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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위촉식 개최

진주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알리기 위한 출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진주시는 11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진주의 전통공예를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렸다.

 

내년에 3회째를 맞이하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진주공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전통공예 전승을 위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는 진주시가 올해 5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민속예술 분야 의장도시로 지정된 이후 추진하는 행사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진주 소목을 기반으로 한 도자, 섬유 등 기타 공예 분야를 결합하여 타 지역 비엔날레와 차별성을 두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조직위원장으로 문화, 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열린 조직위 회의에서 비엔날레 사업 계획 심의 및 승인, 예술감독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전통공예를 세계에 알리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진주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를 통해 진주의 전통공예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진주만의 독창적인 공예문화가 국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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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