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5.9℃
  • 비 또는 눈서울 1.7℃
  • 비 또는 눈인천 1.1℃
  • 수원 0.5℃
  • 비 또는 눈청주 2.2℃
  • 대전 2.6℃
  • 대구 6.5℃
  • 전주 2.6℃
  • 울산 7.6℃
  • 광주 4.3℃
  • 흐림부산 10.9℃
  • 여수 8.3℃
  • 제주 10.4℃
  • 흐림천안 1.6℃
  • 흐림경주시 7.0℃
  • 흐림거제 10.8℃
기상청 제공

경남

고성지킴이 16번째 회원 작품전 개최

5일 개막식 개최, 10일까지 고성박물관 전시실에서 전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고성군은 11월 5일 오후 5시,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제16회 고성지킴이 회원 작품전’ 개막식을 개최한다.

 

고성을 대표하는 예술 전시회로 성장한 ‘고성지킴이 회원 작품전’의 개막식은 △식전공연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식전 공연인 고성지킴이 회원 백지원 명창의 민요공연이 개막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16번째 작품전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고성박물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김옥선, 김진엽, 문소희, 박연순, 방덕자, 백지원, 손혜정, 안창모, 이도열, 이계안, 이서희, 이위준, 이판철, 정대호, 정은주, 한승구, 황동구 회원의 전통공예, 서예, 시, 전통회화 등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고성지킴이 관계자는 “작품 창작을 위해 애쓰신 고성지킴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회가 군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16회를 맞이하는 작품전의 역사가 쌓여, 고성지킴이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성장했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전통의 멋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고성지킴이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지킴이(회장 방덕자)는 2002년 소가야의 전통과 얼을 이어가는 예인과 장인으로 구성되어 현재 1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매년 작품전을 개최하여 고성군의 문화적 토양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