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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물품 및 청려장 전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남해군이 지난 6월 '남해군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한다.

 

남해군이 100세 어르신들의 장수 축하를 위해 선정한 물품은 공기청정기, 제습기, 이불, 성인용 기저귀, 안마기 등 13종으로 원하는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올해 100세 이상 지원 대상자 총 25명에게 직접 장수 축하물품을 전달한다.

 

또한, 장수축하물품과 함께 올해 100세(1924년생) 어르신 12명에게는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을 대통령 축하 서한문과 같이 전달하고 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서 건강·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30일 올해 100세(1924년생)를 맞은 남해읍 남산마을 한효렬 씨 댁을 방문하여 장수축하 물품인 공기청정기, 선풍기와 함께 청려장을 전달했다.

 

장충남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은 어르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병장수를 기원하겠다”며 “WHO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인 만큼 어르신들이 행복한 남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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