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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익산시, 자립준비청년 위한 힐링·공감 토크 콘서트 개최

29일, '열여덟 어른' 진행…자립준비청년 등 100여 명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익산시가 쉼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 홀로서기를 앞둔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했다.

 

시는 29일 삼기면에 위치한 우리들의 정원에서 힐링·공감 토크 콘서트 '열여덟 어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호종료(예정)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재충전의 메시지를 전하고,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보호종료(예정)아동, 자립준비청년, 시설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행복을 주제로 한 서진교 마술사의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불멍(불 보며 멍하니 있기), 추억만들기 사진 촬영 등이 진행돼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쉼의 시간을 선물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사람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홀로서기에 필요한 사회적 관계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사람들과 모여 활동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따뜻한 지원군으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힘찬 미래를 응원하겠다"며 "인생의 도화지에 그려질 미래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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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