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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제73회 개천예술제 ‘제17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31개 팀 1600여 명 참여,‘트리풀 사회적협동조합’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2일 개최한 제73회 개천예술제의 백미‘제17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16일 진주대첩 역사공원 호국마루에서 가졌다.

 

올해 대회에는 공모를 통해 31개 팀 1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의 대상은 ‘트리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상하며 상장, 우승기,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진주24반무예협회’와 ‘점프스쿨 진주혁신’, 우수상은 ‘진주시 해동검도협회’, ‘전국 해마루 검도회’,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특별상은 ‘멋진지역아동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73명의 시민심사단과 3명의 전문심사단 점수를 합산하여 이루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개천예술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주었고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까지 함께하면서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며 “국내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가 다채로운 예술공연과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매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가장행렬은 진주경찰서의 선도차를 시작으로 공군교육사령부의 군악대팀, 취타대 그리고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경남도를 비롯한 경남 7개 시·군 마스코트가 함께한 ‘경남 마스코트 축하단’의 참여가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화려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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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