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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망고장학회, 김해시 필리핀 다문화가정에 장학금 전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망고장학회는 10일 오후 3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에 거주하는 필리핀 다문화가정 자녀 30명과 꿈드림학교(한필헤리티지문화교육협회 운영) 학생, 장학위원 추천 등 4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마리아 테레사 주한 필리핀 대사, 이동수 망고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필리핀 교민들의 정성을 모아 망고장학회를 설립해 2013년 제94회 전국체전(주 개최지 인천)을 시작으로 주 개최지의 필리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제105회 전국체전이 11~17일, 제44회 장애인체전이 25~30일 김해시를 주 개최지로 경남 전역에서 개최된다.

 

홍태용 시장은 “필리핀 다문화가정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망고장학회 이동수 이사장과 김해시를 방문해주신 마리아 테레사 주한 필리핀 대사를 포함한 내빈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사회,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함께 성장하는 김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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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