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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경남도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BLOODLINE 대상 수상

4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결선 진출 5팀의 무대 ‘경남 청년콘서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경남도는 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의 결선 무대인 ‘경남 청년콘서트’를 개최했다.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청년 예술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참가자를 모집했고, 청년 예술가 40팀이 6월 네 번의 예선과 7월 두 번의 본선을 치렀다.

 

그 결선 무대인 경남 청년콘서트에서는 청년예술가 5팀의 경연과 함께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사전예매 시작 3일 만에 1,400여 석이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남 청년콘서트 시작 전,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결선에 진출한 청년예술가들을 만나 격려하고, 함께 무대에 등장해 상장을 전달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 ‘김유빈’, ‘리턴’(김소정, 조윤서), ‘무채색’(강민수, 유강현, 이대림, 이한울, 최수진), ‘이지수’, ’BLOODLINE’(김미진, 김송교, 최민기)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 가수 ‘김경현’(대표곡 Don’t Cry), 래퍼 ‘길미’(대표곡 넌 나를 왜), 크리에이터 ‘정승빈’(유튜브 구독자 83만명), 진주 출신 작곡가 ‘배드보스’가 참석해 공정한 심사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상의 영광은 ‘BLOODLINE’에게 돌아갔다. 예선, 본선, 결선을 모두 자작곡으로 참여한 힙합팀 BLOODLINE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청년예술가들을 많이 알게 됐고, 무엇보다 대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더욱 실력을 갈고닦아 경남을 대표하는 청년예술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천 출신이자 슈퍼스타K6 준우승자 ‘김필’(대표곡 그때 그 아인),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대표곡 외톨이)과 전년도 대상 수상팀 ‘형동생사이’의 축하공연으로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온 청년들의 열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면서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 수상자 ‘BLOODLINE’에게 지원되는 ‘배드보스’(조재윤)가 작곡·프로듀싱한 앨범과 뮤직비디오는 올 12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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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