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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내일을 향한 노래, 함께 여는 길’ 제주도, 제10회 평화음악회 개최

4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서 도민 대통합 위한 종교인 화합음악회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제주의 밝은 미래를 향한 도내 종교인들의 염원을 담은 화합의 선율이 4일 울려 퍼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0회 평화음악회’가 이날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내일을 향한 노래, 함께 여는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4대 종교인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 대통합을 염원하는 문화예술행사다. 종교인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악회는 원불교 원음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독교 제주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공연 △만남중창단(천주교․불교․기독교․원불교 성직자 참여) 축하공연 △천주교 열세번째 사도, 13st 공연 △불교 자비량문화예술단 공연 △연합대합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각 종교별 공연에 앞서 종교 대표들의 소외계층 지원활동 등 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된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평화음악회에서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다름을 배척하지 않고 서로 이해하고 수용할 때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10회 평화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오후 6시부터 전통다과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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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