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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익산시 아이들의 웃음꽃 활짝…28일, 아동을 위한 행사 열려

'아동친화도시 행사'…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인식개선 나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토요일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28일 '아동친화도시 행사'와 영유아 가족을 위한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가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아동친화도시 행사'는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주관으로 영등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로봇체험 △드론체험 △과학체험 △요술풍선만들기 △나무키링만들기 등 참여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춤 공연, 마술 공연이 준비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UN아동권리협약 제31조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를 실현하고, 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같은 날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8회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를 개최한다.

 

가족놀이 축제는 2016년부터 지역 영유아 가정을 위해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은 참여 시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영유아 놀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원광보건대학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글로벌문화관이 함께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유아 숲 지도사들이 준비한 숲 체험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려준다. 원광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자동차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하고, 글로벌문화관은 세계전통의상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친숙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영유아들의 오감 발달을 위한 △와플 △돌칼 △컵받침 △도어벨 △동물 망원경 등 만들기 체험도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는 영유아 가족들의 큰 관심 속에 총 2회 공연 모두 5분 만에 사전 신청이 완료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육아가 즐겁고 아이가 행복한 명품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익산시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인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익산'에 맞춰 아동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모현동 롯데시네마 건물 3층에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장난감대여실, 놀이체험관, 놀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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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