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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박동식 사천시장, ‘제4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 참석

우주항공청 정책 추진 방향 논의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비전 공유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25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K-우주항공정책포럼이 주최한 포럼에 참석하는 등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에 참석해 산·학·연·관 관계자들과 우주항공청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그리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비전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는 서천호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의 ‘우주항공청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고민’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 100일을 기념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박 시장은 포럼 이후 국회를 방문해 국토위 국토법안소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을 만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간곡히 요청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우주항공산업 기능을 중심으로 행정복합타운, 산업지구, 주거지구, 상업 및 관광이 집적된 자족형 복합도시다. 사천시는 ‘프랑스 툴루즈’를 롤모델로 삼고, 건설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우주항공청 인근 지역을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해 행정, 산업, 주거시설 및 문화, 관광, 상업시설의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및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서천호 의원과 박대출 의원이 지난 5월과 6월 각각 발의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관련 특별법안은 8월 21일에 소관위에 상정돼 검토 중이다.

 

상임위 찬성으로 의결될 경우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되고, 본회의에서 심사 및 통과될 경우 정부로 이송돼 공포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우주항공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안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지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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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