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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민족 최대 명절 추석 대비 종합대책 적극 추진

7개 분야 23개 세부추진 대책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거창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난·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보건·위생 관리 △주민생활 불편 해소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 확립 △귀성객 및 군민 교통편의 도모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및 복무 자세 확립 등 7개 분야 23개 세부 추진 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대처하고 군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재난·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8개소와 수승대 관광지,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거창별바람언덕 등 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전 점검과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연휴기간 비상근무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순번제로 편성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의사집단행동에 따른 의료대란을 대비해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 및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철저히 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편의시설의 휴관일을 사전 홍보하고, 가스·전기 안정공급, 상·하수도 기동반 운영, 쓰레기 수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등으로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해 성수품 가격조사, 물가 동향 관리,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농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등을 통해 물가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외버스수송량 부족 노선을 증편하고, 귀성객 연계 수송을 지원해 귀성객과 군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독거노인·결식 우려 아동 등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활동도 진행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석을 맞아 거창군 대표관광지의 사전 점검과 환경정비를 철저히 하고 군민과 귀성객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 등은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거창군청 당직실, 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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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