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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추석 보름달과 함께 찾아오는 풍성한 '대구관광 이벤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국내외 관광객 대상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준비, 9월5~19일 '대구 보름달 관광지 소원 빌기' SNS 이벤트, 9월7~22일 '대구관광 특별 사진전'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 및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9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대구에 보름달이 떴다!'(이하 '대구 보름달')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관광 SNS채널 'Visit Daegu(비지트 대구)'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름달 구조물이 설치된 대구 관광지(앞산 전망대, 대구예술발전소, 송해공원, 월광수변공원 등) 중 한 곳과 이루고 싶은 소원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대구 보름달' SNS이벤트는 국내 채널과 함께 영미권,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SNS채널까지, 국내외 11개 대구관광 공식 SNS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과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전통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80여 명에게는 대구관광지(이월드, 스파크랜드)이용권, 치킨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동대구역에서는 귀성객과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대구관광 특별 사진전'이 펼쳐진다. 9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23년 문예진흥원 주최로 열린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시민 작가들의 작품 41점으로 꾸려진다. 현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공모전 수상작으로 제작한 기념엽서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한편, 문예진흥원은 추석 이후에도 대구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대구 잠;자리 여행' 사업을 통해 KTX를 타고 대구를 방문하고, '대구트립' 앱으로 숙박을 예약한 방문객에게는 여행 지원금을 지급한다. 오는 10월에는,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 축제 기간에 맞춰 '대구여행주간'을 운영, 대구 전역에 대구관광 포토존 설치 및 대구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차원의 대구관광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문예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한국의 전통 문화를 대구관광과 접목해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또한 올 하반기에는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 축제와 대구의 문화예술과 연계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전국의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대구에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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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