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실전 창업 역량 키워보자! 중랑구, 사회적경제․청년 창업 아카데미 개최

6월 24일까지 참여자 모집…오는 7월부터 5주간 교육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중랑구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사회적경제‧청년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주간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서울시민, 기존 운영중인 단체나 법인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사람, 봉제 폐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랑구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만유인력에서 운영하며, 기초창업 교육, 기본창업 교육 순으로 진행한다. 기초창업교육의 주요 내용은 ▲창업가정신과 소셜미션 ▲청년 창업 사례 소개 ▲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정부 창업지원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등으로 5주간 진행한다.

 

‘기초창업 교육’ 이후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팀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업구체화 지원 ▲팀 컨설팅 ▲시범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교육 이후에도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창업지원 공모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연계를 돕는 등 후속 관리도 꼼꼼하게 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면 오는 6월 24일까지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새로운 기회를 찾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 있는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보탬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 창업 아카데미는 많은 성과를 내었다. 작년에 수강한 팀 중 한 곳은 예비사회적기업 부처형(고용노동부)에 지정되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했고, 2024년도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도 생겼다. 또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예비사회적기업가 육성 공간인 공유 오피스에도 3팀이 입주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