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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최민호 세종시장, "시민을 위한 일, 개인 행복으로 돌아올 것"

최민호 시장, 5월 직원소통의 날 공직자 봉사·열정 강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이 “타인을 위한 일에 사랑이 깃들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강조하며 “그 속에서 보람을 찾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열린 5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지난달 30일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특강을 조명하며 공직자로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에서 행복을 찾아가길 당부했다.

 

최 시장은 “김형석 교수가 105세까지 살아오면서 신체가 늙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만사가 귀찮기만 한 마음은 지금까지도 가져본 적이 없어 마음이 늙었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면 몸은 젊지만 회의에 빠지고 의욕이 없어져 무언가를 하기 싫어한다면 그건 인간적으로 늙은 것”이라며 “우리 공직자도 시민을 위해 의욕적으로 일하는 자세로 젊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김형석 교수가 거론한 ‘행복론’에 대해 자신만의 경험을 보태 설명하며 공무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 시장은 “김형석 교수가 행복을 정의하면서 타인을 위해 고생스럽게 일하는데 그 마음속에 사랑이 있으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최근 정부합동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시청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을 위해 시정 전체가 진일보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최근 우리 시가 정부합동평가 정성·정량평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시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성적을 냈다”며 “이는 우리 직원 모두가 본인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1위를 했다가 아니라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가운데 받은 평가여서 보람과 행복이 더 컸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일에 사랑을 담아 맡은 바 일에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날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등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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