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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송준길 선생 발자취를 따라서… 대전 대덕구, 제27회 동춘당문화제 성황리 마무리

‘회덕, 다시 또 봄’ 주제… 문전공시호봉송행렬 등 유교문화 정수 뽐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 동춘당역사공원 일원에서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27회 동춘당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지역 대표 역사문화축제 동춘당문화제는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계승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도 약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춘당 선생을 기리는 유교 제례인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유교경전암송’, 동춘당 송준길의 학덕과 서예술을 기리는 ‘전국 휘호 대회’, 동춘당 선생이 시호 교지를 하사받고 내려오는 행렬의 모습을 재현한 ‘문정공시호봉송행렬’ 등 유교문화가 녹아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조선시대 장터의 모습을 재연한 ‘동춘장터’와 전통 다도를 배워볼 수 있는 ‘다도 체험’, ‘릴레이 국악 버스킹’ 등 전통문화와 관련한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공연인 동춘콘서트는 국악 아티스트로 유명한 가객(歌客) 장사익과 국악 공연팀이 출연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원형광장에서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화창한 봄날 동춘당문화제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으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동춘당문화제가 명실상부한 대전 최고의 전통 문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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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자원순환, 밤에는 조선체험으로 보낸 김제의 특별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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