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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금천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3월 15일까지 반려견 교정 교육 ‘동네방네 산책할개’ 45명 선착순 모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금천구는 3월 21일부터 5월까지 견주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반려동물 예절, 행동교정, 산책교육을 다루는 ‘동네방네 산책할개’와 초등학생 대상 생명존중 교육 ‘다함개 소중해’를 운영한다.

 

‘동네방네 산책할개’는 ▲ 반려동물 예절 ▲ 도심 속 산책 이론 ▲ 1:1 행동교정 상담 등의 이론 교육과 ▲ 도심 속 산책 실습 ▲ 비반려인을 배려한 실전 산책 등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목요일 야간(18:00~20:00)과 토요일 주간(14:00~16:00)에 운영한다. 교육인원은 1기당 15명씩 총 3기 45명이고 교육장소는 시흥2동주민센터 마을활력소(목요일, 이론)와 금나래 중앙공원(토요일, 실습)이다. 수료식에는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 이웅종 교수가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고 질의·응답과 산책 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관내 동물등록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맹견은 제외된다. 금천구청 누리집 알림창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또한 5월에는 관내 신흥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다함개 소중해’라는 반려견 교감활동을 운영한다. 반려견을 직접 만져보고 안아보고 느껴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이외에도 ▲ 상설형 반려견 놀이터 설치(7월) ▲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4월, 5월, 9월 예정) ▲ 반려동물의 날 축제(10월) 등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금천구가 되도록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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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