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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중국국립실크박물관, 항저우에서 새로운 패션 전시회 개최

-- 지난 30년 동안 중국 패션 디자인의 발전 회고

(항저우, 중국 2023년 1월 13일 PRNewswire=모던뉴스) 중국국립실크박물관(China National Silk Museum)이 2022년 12월 30일~2023년 2월 19일에 항저우에서 '모든 패션의 시작: 중국 패션 디자인 30년의 역사(Fashion All Beings: Thirty Years of Chinese Fashion Design)'이라는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중국국립실크박물관과 더불어 중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China Fashion Designers Association) 및 저장이공대학교(Zhejiang Sci-Tech University) 의상학과(College of Clothing)가 공동으로 큐레이팅했다.

중국국립실크박물관에서 새로운 패션 전시가 시작됐다.
중국국립실크박물관에서 새로운 패션 전시가 시작됐다.

중국국제청년패션디자이너대회(China International Young Fashion Designers Contest) 우승자, 국제 패션 무대, 패션 잡지 및 정기 간행물에 출품한 신인 디자이너 및 대학 패션 전문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 동안 일어난 중국 패션 디자인의 변화와 발전을 보여준다.

현대 중국 패션 디자인의 발전을 돌아보면, 1993년은 중심적인 해로 부각된다. 1993년 5월에는 베이징에서 제1회 China International Clothing and Accessories Fair(CHIC) 및 제1회 'Brother Cup' 중국국제청년패션디자이너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또한, 1993년에는 중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도 발족됐다. CHIC 전시 개방 이틀째에는 당시 중국 주석인 장쩌민이 발렌티노, 지안프랑코 페레 및 피에르 가르뎅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들과 만나, 당시 중국 패션 산업의 진보와 현대 패션 디자인을 향한 중국의 의지를 세계에 선보였다. 또한, 중국의 디자이너, 기업가, 교육계 및 패션 매체가 처음으로 국제 무대에서 목소리를 냈다. 1993년은 중국 패션 산업에서 상징적인 해로 남았다.

'청년 디자이너의 야망(The Ambition of Young Designers)', '국제 무대에서 중국 디자인(Chinese Design on the International Stage)', '패션 매체의 비전(The Vision of Fashion Media)', '패션 교육 꿈의 빛(The Light of Fashion Educational Dreams)'이라는 네 부문으로 나뉜 이번 전시는 중국 현대 패션 디자인, 패션 매체 및 패션 교육의 전반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패션 관점에서 본 중국 현대 문화의 변화까지도 보여준다. 전시회를 찾은 방문객은 30년 역사를 돌아보며 중국 패션 디자인과 교육의 발전을 체험하고, 그 과정에서 문화, 디자인 경향, 기술, 매체 및 기타 요인이 중국 패션 산업의 발전에 미친 영향을 되짚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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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동력 특별법, 기대 밑도는 성과로 비판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이 시행 1년을 맞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비판에 직면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경제 지표는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을 제정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롭게 수정된 정책반영과 내년 신성장동력이 각분야에 적용되기까지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수만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