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2.1℃
  • 맑음인천 3.4℃
  • 맑음수원 0.4℃
  • 맑음청주 3.2℃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2.7℃
  • 맑음전주 2.6℃
  • 맑음울산 5.9℃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7.7℃
  • 맑음여수 6.3℃
  • 맑음제주 8.0℃
  • 맑음천안 -0.7℃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국제

잉글랜드, 주류 최저가 도입 촉구 이어져

잉글랜드, 주류 최저가 도입 촉구 이어져


보건 운동가들이 잉글랜드 모든 주류에 최저가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스코틀랜드 주류 최저가 도입 판결 후 사회운동가들이 잉글랜드도 이 같은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는 촉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지난 2012년, 스코틀랜드 의회는 모든 주류에 최저가를 도입하는 제안을 통과시켰고, 그 이후 5년간 스카치위스키협회(Scotch whisky Association)와 유럽 주류 산업체들은 이 사건이 유럽재판소에 가는 내내 법적 다툼을 해왔다. 유럽 재판소는 이 제안을 다시 UK법원에 잘 살펴 보라고 요청했으며, 지난 수요일, 7명의 판사들이 만장일치로 주류 최저가 도입이 합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영국 대법원은 공공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주류 업계에서 말하는 자유 무역의 손실보다 더 우선시 된다며, “최저가 도입은 적법한 목표를 획득하기 위한 비례적인 수단”이라고 결론 내렸다.

이에 보건 운동가들은 웨일즈와 북아일랜드 역시 주류 최저가 도입 법안과 비슷한 정책들이 있다고 소개하며, 이 같은 정책에서 고립되고 있는 잉글랜드는 주류 최저가 도입에 대한 마지막 법적 장벽을 제거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Alcohol Health Alliance UK의 Ian Gilmore는 "이제 스포트라이트는 저렴한 주류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잉글랜드에 쏠리고 있다."며, “매해 잉글랜드에서는 음주와 관련한 사망이 23,000명을 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가난하고 사회 취약계층이다.”고 정책 도입을 촉구했다.

이번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SAW는 스코틀랜드 의회가 주류 최저가 도입을 실행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언급하면서도, 제한된 물가정책으로 인해 수출이 1년에 £5bn정도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스코틀랜드는 음주로 인해 늘어나는 사망자수와 병원 입원 수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봄까지 주류 한 유닛당 50p의 최저금액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플라잉경주•팬텀엑셀러레이터, 헬륨기구·맛집대전·광고대전 결합 초대형 관광 프로젝트 본격 시동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