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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통신

SMCM예술통신_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 플라이네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독주회.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 플라이네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독주회

인간을 만들기 전 자연부터 만들었던 조물주의 섭리와 인간을 향한 그 배려가 이 곳에 담겨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진, 프랑스의 플라이네에서지난 7, 플라이네 국제 음악 페스티벌이 열렸다.눈과 귀가 즐거울 수 밖에 없는 이 곳에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가 싱그러운 초록빛의 드레스로 몽블랑 산에서 내려온 여신 같은 모습으로 피아니스트 Bertrand Giraud와 듀오 콘서트로 관객들을 맞았다.

무대의 서막을 연 모차르트의 <Sonata Violin Sonata in G major, K.301>의 곡은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교대로 등장하면서 기쁨과 생동감이 넘치는 선율로 관객들의 가슴까지도 밝게 피워냈다.모차르트 그의 곡에 담긴 특유의 감성이 많이 묻어났다. 과함도 부족함도 그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아 듣는 이의 평화로움을 더 끌어내는 것 같았다그리고 이어진 베토벤 <Violin Sonata No.9, Op.47>은 흔히 크로이처 소나타라고 불리는 곡으로 매우 고난도의 기술적인 부분을 요하는 곡으로 총 3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악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는 마치 피아노와 격렬한 싸움을 하는 연인과도 같은 느낌 속에 긴장감으로 팽팽함을 느끼게 했다. 곡에 대한 완전한 파악 후에 나타날 수 있는 자신감이 넘친 그녀의 모습은 현 하나하나를 이미 완전한 압도하며, 이끌어 나갔다. 마치 때로는 거칠고 험난한 산악 사이를 가로지는 바람의 감정을 담아내는 것 같았다. 2악장에서는 험난했던 그 여정을 지나고 진정된 듯이피아노와 서로 주거니받거니 이어지는 선율은 여유롭게 흐르며 평안함을 더했고, 점차 발랄함까지도 담아내며 쾌활한 분위기를 전달했다.마지막 3악장에서는 즐거움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각자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마치 춤추며 흘러가는 바람과 물처럼 유려하면서도 기분의 고조를 이끌어 내었다.
이번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의 연주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울리는 곡으로 마치 그 속에서 
경치 속에서 흘러나오는 자연의 소리와 같은 깊이와 채움이 있는 독주회를 보여주었다. 앞으로 그녀가 세계 곳곳에서 들려줄 연주는 어떻게 또 세상의 소리를 담고 표현할지 기대하게 만든다.


SMCM예술통신_글쓴이 비엔나에서 이한나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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