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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남은 명절 식재료, 치즈로 색다르게!

농촌진흥청, 비빔밥 랩·떡갈비 샌드위치 등 이색 요리법 소개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남은 식재료에 치즈를 넣어 만드는 이색 요리법을 소개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치즈 가운데 하나인 모차렐라 치즈는 열을 가하면 녹아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각종 요리에 곁들이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치즈 비빔밥랩
 
돼지고기, 감자, 당근, 호박 등 명절음식을 만들고 남은 식재료를 이용해 ‘치즈 비빔밥 랩’을 만들어보자. 
기름 없이 구워낸 또띠아 위에 고추장, 물엿을 넣고 비빈 쌀밥과 곱게 채 썰어 볶은 감자, 당근, 애호박, 돼지고기를 가지런히 얹는다. 마지막으로 모차렐라 치즈를 얹은 뒤 돌돌 말아 먹기 좋게 썰어낸다.

 
치즈 등갈비 구이
 
간장양념에 조린 갈비 대신 고추장으로 매콤한 맛을 낸 ‘치즈등갈비구이’로 맛과 특별함을 더해보자.
살점이 두툼한 등갈비를 통째로 삶아 기름기를 빼고 고추장양념에 자작하게 조린 뒤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얹어 오븐에서 구워내면 이국적이고 한국적인 맛이 조화를 이룬 등갈비구이를 맛볼 수 있다.
돼지등갈비는 기름지거나 질기지 않고 뜯어먹는 재미가 있어 온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일품요리이다.

 
치즈 떡갈비쿠바샌드위치
 

남은 떡갈비를 샌드위치 속재료로 활용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으로 촉촉한 한국식 쿠바샌드위치로 즐길 수 있다. 
식빵에 머스터드를 바르고 구운 떡갈비, 모차렐라 치즈, 햄, 할라피뇨 순으로 올려 팬이나 파니니그릴에 버터를 두르고 치즈가 녹도록 굽는다.

 
치즈 차돌박이볶음밥
 

당근, 양파 등 각종 채소에 깍두기 국물을 넣어 만든 ‘치즈 차돌박이볶음밥’도 좋다. 
뜨겁게 달궈진 팬 위에 얇게 썬 차돌박이와 채소를 올려 굽고, 다진 깍두기와 밥을 넣고 재빠르게 볶으면 된다. 여기에 모차렐라 치즈를 하얗게 덮어내면 된다.

 
농촌진흥청 정석근 축산물이용과장은 “명절에 먹고 남은 음식들을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치즈 등을 활용해 조리법을 조금씩 바꾸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라며,  “맛있는 이색 요리들로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치즈는 보통 100g당 800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치즈의 칼슘과 인은 충치를 예방하고, 생리활성물질 펩타이드는 체내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건강 증진과 더불어 면역작용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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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지방에 더 많이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