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북한 태풍피해 속출, 중국 '드론' 동원 북한주민 구조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북중접경지역을 강타한 태풍으로 북한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북한 당국은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중국이 무인기까지 동원해가며 북한주민 구조 작업에 나섰다.

계속된 폭우로 북한 북부지방엔 가옥 수백 채가 부서지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수십 명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리고 이재민 일부가 강물에 휩쓸렸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지만, 북한 당국은 별다른 대처를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못지않게 폭우 피해를 본 중국이 북한 주민 구조에 나선 것.

이번 구조작업은 지린성 당서기가 직접 지시한 것으로 중국이 북한 땅에 들어가 구조활동을 벌인 것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의 관영 매체들도 구체적 정황과 함께 북한을 지원한 사실을 보도하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례적인 구조와 관련 보도는 대북제재 등으로 북중관계가 경색됐음에도 전통적인 우호관계는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