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은행을 금행이라고 부르지 않는 원인


은행
 
은행을 금행이라고 부르지 않는 원인은 이렇다. 1860년대에 출판된 ‘화영자전 집성(华英字典集成)’의 작자-광기조(邝其照)가 ‘뱅크(BANK)’를 ‘은행(银行)’이라고 번역한 사람이다. 중국 한자의 뜻을 보면 ‘행(行)’이 ‘점(店)’보다 규모가 더 크며 ‘은(银)’은 중국이 당시 보편적으로 사용한 귀금속 화폐였던 원인으로 ‘은행(银行)’이라고 번역했다.
5월 31일 타이완 중앙사 보도에 따르면 난징(南京)학자 쿵샹센(孔祥贤)은 고증에 근거하여 은행이라는 단어는 남당(南唐) 시대에 출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대의 ‘은행’은 현대의 ‘은행’과 그 뜻이 같지 않다.
고대의 은행은 은괴를 주조하며 그릇장식품을 제조하던 금은포(金银铺)였다.
보도에 따르면 최초로 영어 ‘뱅크(BANK)’를 ‘은행‘이라고 번역한 사람은 광동(广东) 사람-광기조(邝其照)인데 그는 1860년대 출판된 ’화영자전집성(华英字典集成)‘의 저자이다.
중국 한자의 뜻에 따르면 ‘행(行)’은 ‘점(店)’보다 규모가 더 크며 ‘은(银)’은 중국이 역대로 사용한 귀금속화폐였다. 광기조는 이에 따라 화폐경영 업무를 취급하며 규모가 비교적 큰 기구로 ‘은행(银行)’이라고 번역했다.
‘은행’이라는 단어에 관련해 어떤 사람은 일본 사람들이 먼저 사용하고 그 후 중국에 전해졌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사실은 일본인들이 원래는 ‘뱅크(BANK)’를 ‘금관(金馆)’이라고 번역했다.
1870년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재상(财相)이 새로운 금융기구 설립을 준비하면서 광기조가 뱅크를 은행이라고 번역한 것을 알게 되고 이 단어가 ‘금관’보다 더 합당하다고 인정했다.
그리하여 1872년 발표한 ‘국립은행 조례’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최초로 지폐에 ‘은행(银行)’이란 단어를 인쇄한 기구는 영국 상업 은행-허쟈츠후이리 은행(呵加刺汇理银行) 혹은 ‘상하이 리장은행(上海利彰银行)’으로서 이 두 은행은 모두 상하이 지명의 은량표(银两票)에 날짜를 첨가하지 않은 반성품을 출범했다. 이 두 은행은 1866년에 폐쇄됐으므로 화폐 인쇄 시간은 1866년 전으로 추정된다.
같은 시기의 ‘프랑스 은행’도 1866년에 상하이에서 ‘상하이 프랑스 은행(上海法兰西银行)’이란 중국어 글자가 인쇄된 지폐를 발행했다. 그리고 정식으로 유통화폐로 되어 ‘은행’이란 단어가 최초로 인쇄된 정식 지폐로 되고 있다.
그리고 최초로 지폐에 ‘은행’이란 단어를 인쇄한 중국 자체의 은행은 중국 첫 번째 은행-‘중국 통상은행(中国通商银行)’의 제1판 지폐이며 지폐 연도는 광서(光绪)24년(1898년)이다.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홍대레드로드, ‘청년문화 쇼케이스 in 마포’ 참가자 모집.. 6월 7일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서울 마포구 홍대레드로드에서 오는 6월 7일 ‘청년문화 쇼케이스 in 마포’가 개최된다. 주최 측은 행사에 참여할 대학 동아리 부스 운영팀과 청년 공연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청년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행사는 마포구 홍대레드로드 R1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청년 문화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청년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대학 동아리와 청년 예술인으로, 대학 동아리는 자체 제작 상품 판매, 창작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식의 부스를 운영할 수 있다. 청년 공연팀은 음악, 댄스, 마술, 퍼포먼스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공연 형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5월 24일까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팀은 바이티 공식 인스타그램(@bytee_official)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마술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마포신문사 문화발전연구소가 주관하며, 컬쳐웨이브와 바이티가 후원한다. 행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