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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FTA 대응 ‘강원 농식품분야 수출 확대 전략’ 추진 - 강원도청

강원도가 FTA로 인한 주변국 주도권 경쟁심화와 시장개방 가속화에 따른 수출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차별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강원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수립 발표하였다.

FTA·WTO 등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는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도내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과 경쟁력 확보는 물론, 우리 농식품의 수출품목 다양화 및 품질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6억불 달성을 위해 5개 분야 10개 추진전략을 선정 2020년까지 5년간총 7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으로 ▲쌀, 여름배추 수출전문단지조성, 소득유망작목 육성과 권역별 시설원예특화단지 및 수출유망화훼생산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품목별 생산기반 구축과 수급안정으로 신선농산물 수출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며, ▲지역의 특화된 자원 기반형 우수 농식품 수출기업을 단계적으로 육성하고, 농산물·GAP안전성 검사 지원과 신규 도 인증마크를 활용하여 국내외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소비자 인지도 확산을 위한 시책도 전개한다.

중국, 일본, 미국 등 국가별 수출전략을 마련하여 국내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대규모 판촉전 개최, 중국 청도 등에 농식품 홍보관 개설과 해외 상설매장 운영활성화를 위한 유통업체와 연계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거대 소비시장인 중국을 겨냥하여 인삼, 쌀, 김치, 유제품, 건해삼 등을 전략품목으로 선정하여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우리 도 대표 품목인 6년근 인삼의 중국 직수출을 위해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 인증을 본격 추진함과 더불어중국내 안전성과 웰빙 확산 등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수출상품 개발 등 수출확대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중국 수출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또한 농가, 수출업체의 수출의욕 고취를 위해 수출촉진비와 원활한 통관절차 이행을 위한 포장재·라벨링 제작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2016년 상반기에는 도내 농식품기업·수출유통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가칭) 강원 농식품 수출협의체’를 구성하여 도내 수출역량 결집과 수출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앞으로 강원도는 2020년까지 농식품 수출 6억불 달성을 위한 수출기반 조성과 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입바이어 발굴, 상설매장 안정화 정착은 물론 도내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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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