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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KBS 제1라디오,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피아노조율 수리 1호 김현용 명인” 성공 스토리 밝혀

지난해 6월 대한민국 최초 피아노 조율 수리 명인으로 선정
조율사, 해외 대학 교수, 작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대한민국 피아노 조율 수리 1호 대한명인 ‘김현용’가 KBS 제1라디오의 인기 프로그램인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에 출연했다.

 

▲대한민국 피아노 조율 수리 1호 대한명인 김현용 교수

 

김 명인은 라디오에 나와, 지리산 산골 아이가 고난과 역경으로 가득했던 일생의 풍파를 뚫고 대한민국 최초 피아노 조율사 명인에 이르기까지의 일생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소개했다. 

 

특히 어릴 때 우연히 보게 된 피아노조율 직업 소개 방송을 보고 조율사의 꿈을 키웠다고 하며, 실력 향상을 위해 낙원상가에서 일하고 퇴근 후에는 매일같이 기술을 연구하는 등 근성이 오늘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소회를 밝혀, 청취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달했다.

 

명인은 지금도 현역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피아노를 책임지고 있다. 32년 동안 지구 30바퀴만큼의 전국을 다니며, 일반 가정집부터 공연 홀, 방송국 등 약 8만 대 피아노를 직접 조율 및 수리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6월 1호 명인으로 선정됐으며, 해외에서 대학 강의 요청을 받아 피아노 조율 학과의 전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피아노 조율사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 20개 지부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피아노조율사 단체인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현용 명인은 “저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사람 되고 더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40개 자격증 취득과 석사 수료는 물론, 최근 책까지 출판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 왔습니다”라고 강조하며, “나이가 지긋이 든 저도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여러분 모두가 가능하니 꿈을 포기하지 말고 한 걸음씩 정진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내 인생의 오케스트라’ 책을 출판하였으며, 현재는 새로운 저서를 집필하기 위해 작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라고 했다.

 

KBS라디오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 ‘김현용 피아노조율 수리 대한명인 1호’ 편은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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