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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도, 코로나 이후 국제행사 유치 위한 준비절차 돌입

- 국제행사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준비
-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개최로 도민의 자존감 향상 및 지역발전 견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23일 도내 국제행사 관련 10개 기관과 함께 비대면 영상회의로 ’국제행사 동향 및 유치사례 공유회‘를 개최하며 국제행사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공고히 했다.

 

이날 회의는 농촌진흥청 최선태 국제기술협력과장이 농촌진흥청 소개와 기획 또는 개최 예정인 국제행사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전라북도 국제행사 유치 방향에 대한 토의 등 코로나19 이후 전북도에 맞은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대상, 시기, 방법 등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진흥청 최선태 과장은 세계농촌지도포럼, 한·중남미 장차관회의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주·완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 전북도와 협력하여 지역내 국제행사 개최 등 상생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치사례 공유회에 기관·단체를 대표한 참석자들은 세계잼버리대회 이후 대규모 국제행사를 발굴·유치하고자 하는 전라북도의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하며 국제행사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전북도는 그간 아태마스터스 대회, 세계잼버리대회까지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개최하여 지역경제 및 지역발전을 극대화하고 문화, 관광, 지역특화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전라북도 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여 우리 도에 적합한 국제행사 발굴,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내부 상황을 공고히 하여 향후 국제행사 유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유치사례 공유회는 코로나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증가로 정부 및 전라북도 방역지침 강화에 따라 ZOOM을 활용한 영상회의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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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