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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민총궐기 광화문 시위현장 농민70대남성 뇌출혈위독



한 70대 농민이 '국민총궐기' 시위현장에서 쓰러졌다.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국민총궐기'에 참석한 70대 남성이 시위 현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남성은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백모(70)씨로 전남 보성에서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 참석자들은 백씨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쓰러졌다고 주장하고 있다.백씨는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백씨는 서울대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전농 관계자는 "뇌출혈 증세가 있어 위중한 상태라고 의료진이 말했다"고 전했다. 

오늘 광화문 일대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민주노총 등 53개 단체가 여는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석한 시위대가 광화문광장 진출을 시도하며 세종로 사거리에서 현재 세 시간 가까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오늘 집회에는 경찰 추산 6만 8천 명, 주최 측 추산 13만 명이 참가했다.경찰은 시위대가 청와대 방면으로 진출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세종로사거리를 중심으로 이중 차벽을 설치했고, 시위대는 차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각목과 접이식 사다리로 버스 여러 대를 파손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수백 명이 밧줄로 경찰 버스 4대를 연결해 차벽에서 끌어내기도 했습니다.또 버스 위에 있는 진압경찰을 밀어 떨어뜨리려 시도하는 시위대도 목격되는 등 곳곳에서 과격 시위 양상을 보였습니다.경찰은 휴대용 캡사이신과 소화기를 뿌리며 시위대 진압에 나섰고, 캡사이신을 섞은 물대포를 쏘며 해산을 시도했다. 경찰은 오후 6시40분을 기준으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참가자 12명을 연행했고, 경찰관 1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각언론들도 현재 이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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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