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남북미 정상이 일제히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뜻을 밝히면서 연내 남북정상회담과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가시화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북한의 여건이 되는대로 장소와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남과 북이 마주 앉아 두 차례의 북미정상회담을 넘어서는 진전된 결실을 맺을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된 김 위원장의 시정연설을 언급하며 "북한도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대화 재개와 3차 북미정상회담 의사를 밝힌 김 위원장의 입장에 “높이 평가하며 크게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12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2일차 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미국이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우리와 공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조건에서 제3차 조미수뇌(북미정상)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한 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며 올해 말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미국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방부는 지난4월 4일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유해 2점을 발견한 이후 4월 11일(목) 유해 1점과 4월 12일(금) 유해 2점에 이어 4월 15일(월) 유해 1점 등 6·25전쟁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 4점을 추가로 발굴하였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시작된 지뢰제거 및 기초발굴간 발견된 유해는 현재까지 총 6점이다.지난 4월 11일(목) 발굴된 유해는 사지골편 1점(약 7cm)으로, 유해 주변에서는 전투화 조각, 군장고리 등 6·25전쟁 당시 유품으로 추정되는 물품들이 함께 발견되었으며, 12일(금)에는 발등뼈(5cm)와 발가락뼈(1cm) 각 1점씩을 추가로 발굴하였다. 4월 15일(월) 발굴된 유해는 정강이뼈 1점(18cm)으로 지난 4월 4일(목) 발견된 유해 발견지점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북서쪽으로 약 2m 떨어진 지점에서 유해를 찾았다. 이번에 발굴한 유해는 지난해 지뢰제거가 완료된 지역에서 기초발굴작업간 식별되었으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감식관에 의한 현장감식 결과 유해로 확인되었다. 발견한 유해들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되어 신원확인을 위한 정밀감식과 DNA 분석 등을 진행할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제2NFC)유치에 군민의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적극 지지하며 무게를 실어주는 훈훈한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다. 그 동안 군에서 개최하는 크고 작은 축제에 예천군민 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는 물론 출향인들까지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되는 물질적, 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든든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15일 재경, 재부, 재구 예천군출향인회에서 금일봉을 전하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힘을 보탰고 이어 예천군이장연합회를 비롯한 예천군체육회 등 각 단체는 물론 개인들도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다. 또한, 출향인들은 오는 21일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재경예천군민의 날, 28일 부산에서 열릴 재부예천군민의 날 행사에서도 고향의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예천에 유치해야 한다며 다짐대회도 계획하고 있어 든든한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더불어, 예천과 인접한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봉화군 축구협회에서도 ‘제2NF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4월 11일부터 농촌여성 능력개발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농촌여성 능력개발교육은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역량 개발과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3개의 과정(민요, 난타, 천연염색)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마다 20명의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민요 교육(25회)은 4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난타 교육(25회)은 5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천연염색 교육(15회)은 4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 과정 2시간씩 진행한다. 농촌여성 능력개발교육 신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으로 방문 접수를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054-639-7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불법투기 지역에 말하는 이동식 CCTV 3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를 지연하고 단속을 진행해왔지만 증거물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말하는 이동식 CCTV는 무단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해 계도하고, 동시에 무단투기 증거물 확보뿐만 아니라 불법투기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동식 CCTV 운영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상습투기지역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생활환경 오염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도활동과 더불어 단속반 운영, 경고판 제작,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계획이며,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주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3%로 또다시 내려 잡았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3%로 다시 한번 내려잡았다. 석달 전 전망치 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치로 최근 9달 동안 세번이나 하향 조정됐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성장률은 기존보다 0.2%포인트 내려간 2.3%로 조정했고, 브렉시트 논란에 휩싸인 영국의 성장 전망치도 1.2%로 기존보다 0.3%포인트 내려갔다.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2.6%를 유지했다. IMF는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 둔화와 세계 무역 갈등을 조정 요인으로 꼽으며 지난해 하반기, 경제활동이 뚜렷하게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다만 IMF는 내년도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는 기존의 3.6%를 유지했다. 곳곳에 위험성이 남아있지만 중국 경제가 회복되는 등 올해 하반기부터는 회복세가 진행될 것이라며 과도한 비관론엔 거리를 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리비아 통합정부군과 반군들의 무력 충돌로 지금까지 최소 3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동부를 장악한 군벌 리비아국민군이 트리폴리 국제공항을 점령한데 이어, 현지시간으로 7일 수도 트리폴리 외곽에서 처음으로 공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비아국민군 측은 전투기들이 트리폴리 외곽에서 리비아 통합정부와 연계된 민병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리비아 통합정부군도 같은 날 리비아국민군의 수도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분노의 화산'이라고 이름을 붙인 반격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양측의 무력충돌로 지금까지 최소 30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는 지난 2011년 시민혁명으로 무아마르 카다피 독재정권을 몰아낸 이후 무장세력들이 난립하면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유엔 지원으로 구성된 리비아 통합정부가 서부를 통치하고 있고, 리비아국민군이 동부를 통치해 국가가 사실상 양분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안전 문제를 우려해 리비아에서 자국 병력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프랑스 정부가 시위에서 얼굴을 가리는 복면을 금지한 새 집회시위 관리에 관한 법률이 현지시간 11일, 시행에 들어갔다. 이 법에 따르면, 경찰이 식별할 수 없도록 얼굴을 가리고 집회시위에 나왔다가 적발되면 최대 징역 1년형과 1만5천 유로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당초 프랑스 정부가 개정안에 포함해 논란이 일었던 '경찰이 지정한 인물의 집회 참여를 사전에 금지한다'는 조항은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폐기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서 현지시간 9일 기준으로 모두 47명이 숨지고 181명이 다쳤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다. WHO는 사망자 대부분이 교전에서 숨진 군인들이고, 피살된 의사도 2명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리비아는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축출 이후 중앙 권력이 공백 상태인데다, 최근 세력을 키운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가 수도 트리폴리로 진격하면서 내전이 격화되고 있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리비아 국민들이 수년간 여러 교전 속에 인질로 붙잡혀 있다"면서, "모든 세력이 무의미한 폭력과 출혈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2019 다시 청소년이다」범청소년계 추진위원회는 청소년계의 지역별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2019 다시 청소년이다」‘2030 젊은 혁신 지도자’(혁신 리더)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싶은 이삼십 대 청소년 관련 업무 종사자, 활동가,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5(목)까지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중 총 100명을 선발하여, 5월말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젊은 혁신 지도자(리더) 교육과정(아카데미)’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역량 향상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권역별 회의 및 성과 공유를 위한 공동연수회(워크숍) 개최 등 관계망 형성을 위한 지원도 이루어진다. 선발된 사람들은 「2019 다시 청소년이다」가치 전파*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사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지역 내 청소년 시설과 협력하여 마을중심의 청소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청소년․학부모․교사 등과 지역사회의 미래 청소년 활동을 기획하여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다. 2017년 청소년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2일 부터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양 방향) 등 3개소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하고, 고속도로 최초의 수소충전소를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요금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전체가 동일하게 kg당 8800원(부가세 포함)이다. 이는 수소공급업체에서 공급받는 가격과 같아 마진 없이 판매하는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개장은 전국적 규모의 수소충전소 ‘망’을 구축해 수소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충전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실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상반기 중에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5기 추가 개장을 포함해 총 8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올해 안에 수소충전소 10기가 추가 착공되는 등 ‘수소(H2) 하이웨이’가 본격적으로 구축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한국에 있는 외국 기업인들이 경영활동을 하면서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임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정부의 주요 반부패 정책을 소개하고 주한 외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국민권익위는 우리 정부의 반부패 정책에 대한 외국기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경영활동과 관련된 고충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8년 출범 이후 매년 주한 외국기업인을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니엘 퍼티그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의장, 피터 곽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의장, 크리스토프 하이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총장,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 임원 12명이 참석했다. 박은정 위원장은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 등 반부패 정책 시행 현황과 더불어 공공기관 채용 비리, 공직사회 해외출장 부당 지원 등 부패 현안에 대한 국민권익위의 대응 내용을 소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올해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부패인식지수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국방부가 오는 202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10억 달러 규모의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지시간 9일, CNN이 보도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인 제이미 데이비스 중령은 엘파소 구간에 9.1미터 높이의 말뚝과 1.5미터 높이의 차단벽 등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텍사스주와 몬태나주의 건설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 국방부가 장벽 건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한 예산을 처음으로 집행하는 사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우리나라 연구진도 포함돼있는 국제 공동연구팀이 처음으로 블랙홀 촬영에 성공해서 공개했다. 반지 모양의 밝은 노란색 빛 가운데에 검정색 원형이 보인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촬영된 블랙홀의 모습이다. 블랙홀은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는 강한 중력을 갖고 있어 그동안 실제 모습이 공개된 적이 없었다. 이번에 촬영된 블랙홀은 지구에서 5천5백만 광년 떨어져 있고, 무게는 태양 질량의 65억 배에 달한다. 국제 공동연구팀은 블랙홀 경계를 지나는 빛이 휘어질 때 블랙홀의 윤곽이 드러나는 점에 주목했다.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8대의 전파 망원경을 동원해 블랙홀의 전파 신호를 통합 분석한 뒤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블랙홀의 모습을 담아냈다. 과학계는 천문 역사상 매우 중요한 발견으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증명하는 확실한 증거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우리나라 연구진 8명을 포함해 미국 일본 등에서 200명이 넘는 과학자들이 참여했고, 발표 과정은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보훈처와 협력하여 독립기념관(천안 소재)과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시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구축은 2018년에 착수된 ICT 기반 맞춤형 문화체험서비스 구축 사업의 2019년도 추진과제로, 이번 대상기관은 특히 올해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선정된 것이다. 독립기념관은 그동안 관람객들이 놓치기 쉬웠던 야외 기념시설을 스마트폰에 ‘증강현실(AR)’로 구현하여 독립기념관의 숨겨진 역사현장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백범김구기념관에는 임시정부와 관련된 주요 기념시설을 ‘혼합현실(MR)’ 기술로 구현하여 별도의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도 모션인식을 통해 임시정부청사 내부 관람 등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2,000여개 현충시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국가기념관 통합 서비스 관리체계도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체 전시환경 구축이 어려웠던 소규모 시설들도 첨단 전시가 가능하게 되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