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돌려막기' 관련 기사 1. [이슈체크] 증권사 돌려막기 논란, 투자자 필독 2. [이슈체크] '돌려막기’ 증권사 9곳, 금융당국 중징계 '289억 철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금융당국이 일부 손실을 본 고객의 상품을 다른 투자자에게 떠넘긴 ‘돌려막기’ 논란에 휩싸인 9개 증권사에 대해 제재를 확정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 이하 금융위)는 19일 정례회의에서 9개 증권사의 채권형 랩·신탁 운용 관련 위법 행위를 적발하고, 총 289억 7,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중 8개 증권사(SK증권 제외)는 ‘기관경고’를 받았으며, SK증권은 ‘기관주의’ 조치를 받았다. 또한 교보증권은 사모펀드 신규 설정 관련 업무 일부정지(1개월) 처분을 받았다. 기존 고객 ‘손실'을 신규 고객에 전가 이번 사태는 레고랜드 사태 이후 증권사들이 채권·기업어음(CP)의 불법 자전거래를 통해 손실을 감추기 위한 ‘돌려막기’ 수법을 사용한 것이 문제로 떠올랐다. 증권사들은 채권형 랩·신탁 상품을 마치 확정금리형 상품처럼 홍보하며, 손실을 본 고객의 상품을 다른 고객 계좌로 떠넘기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원금 보장이 불가능한 투자 상
● 리베이트의 비밀 시리즈[리베이트의 비밀1] '처방전의 비밀'... 그 약은 어디로부터 왔는가?[리베이트의 비밀2] 제약사와 도매업체의 은밀한 '뒷거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지난 보도에서 의사들이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는 정황이 처방전에 모두 담겨 있다는 사실을 조명했다. 이번에는 제약회사와 도매업체가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지급하는 실태를 더욱 깊이 파헤쳐본다. 의약품 유통 구조와 리베이트의 연결고리 의료산업의 유통 구조는 제약회사 → 도매업체 → 병의원 → 약국 → 소비자로 이어진다. 병의원은 제약회사에서 직접 의약품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도매업체를 통해서만 의약품을 공급받아야 한다는 규정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종합병원은 도매업체를 통해 의약품을 조달하고 있다. 도매업체는 소규모 병의원부터 대규모 종합병원까지 의약품을 납품할 수 있는 특성상, 제약사와 병원 간의 은밀한 리베이트 거래의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1. 도매업체를 통한 리베이트 간접지 제약사 입장에서 보면, 환자들은 직접 제약회사에서 약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처방하는 의약품을 약국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부동산 투기 방지를 목적으로 강남구 주요 지역에 시행했던 토지거래허가제를 해제했다. 이번 조치는 실거주자만 주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기존 정책이 오히려 부동산 가격 급등을 초래했다는 실효성 문제를 감안한 결과다. 부동산 투자자들은 이번 결정을 시장 상승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시장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는지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 감소… 대출 규제가 원인? 서울은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아파트 거래가 이루어지는 지역이지만, 지난해부터 매매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2023년 7월 9,219건이었던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8월 6,520건, 9월 3,168건으로 급감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정부의 대출 규제가 주요 원인이었다고 꼽힌다. 특히,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강화되면서 대출 심사가 엄격해졌고, 시중은행들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했다. 이에 따라 시장의 유동성이 축소되면서 주택 거래량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부동산은 장기투자… 구조적 문제 접근 필요 부동산은 단기적 시장 변
● 챗GPT와 딥시크 - AI 관련 시리즈 [이슈분석] 딥시크가 이끈 LLM 대격변.. “논문 봤더니?!” [이슈] 정부-기업, '딥시크 사용 금지령'... 정보 유출 우려 [이슈] 딥시크, 위조 계정·허위 정보 주의 당부…각국 차단 조치 속 첫 공식 입장 [이강훈 칼럼] '딥시크와 챗GPT' 열풍... 생성 AI, 미래의 핵심 경쟁력은? [이강훈 칼럼] 딥시크 충격, 소형 범용 모델이 AI 산업 이끈다 [이슈분석] 한국은 왜 ‘딥시크’ 못 만드나? [이강훈 칼럼] 한국형 AI 인력 10만 양성, 가능할까? [이강훈 칼럼] 국가 주도 AI 펀딩 : 스타트업·국민·국가가 함께 가는 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강훈(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연구소 소장 및 주식회사 퀀텀아이 대표) 기고, 곽중희 기자 편집 | 최근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의 해외 매각 논의가 뜨거운 이슈다. 정부의 지원을 받은 기업이 해외로 넘어가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핵심은 단순히 "세금으로 키운 기업이 해외에 넘어가니 아깝다"가 아니라, 국가가 어떻게 스타트업을 지원해야 국민과 기업, 그리고 국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다.
● 고려아연-영풍/MBK 경영권 분쟁 시리즈 [이슈분석1] 고려아연 최윤범의 '개미 떡밥 던지기' [이슈분석2] 고려아연 임시주총 D-1, "승자는?" [이슈분석3] 고려아연 임시주총, 신의 한 수된 '상호주 의결권 제한' [이슈분석4] 고려아연 50억 자사주, 충성의 대가인가? [이슈분석5] 고려아연 분쟁, MBK·영풍 "아주 자신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고려아연(코스피 010130, 최윤범 회장)과 영풍(코스피 000670, 장형진 고문)·MBK파트너스(김병주 회장) 연합 간의 경영권 분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핵심 쟁점은 ‘상호주(相互株) 의결권 제한’의 적용 여부이며, 이를 가르는 중요한 열쇠가 바로 고려아연 자회사인 SMC(선메탈코퍼레이션, 이하 SMC)의 법적 정체성이다. SMC가 유한회사인지 주식회사인지에 따라 경영권 향방이 갈릴 가능성이 크다. 경영권 분쟁 핵심 쟁점이 된 'SMC의 법적 형태' 이번 사태는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SMC가 지난 1월 22일 영풍정밀이 보유한 영풍 지분 10.33%를 매입하면서 촉발됐다. 해당 거래로 인해 고려아연과 영풍이 서로 상대 회사의 지분을 보유하는 구조가 형성되었고
● 챗GPT와 딥시크 - AI 관련 시리즈 [이슈분석] 딥시크가 이끈 LLM 대격변.. “논문 봤더니?!” [이슈] 정부-기업, '딥시크 사용 금지령'... 정보 유출 우려 [이슈] 딥시크, 위조 계정·허위 정보 주의 당부…각국 차단 조치 속 첫 공식 입장 [이강훈 칼럼] '딥시크와 챗GPT' 열풍... 생성 AI, 미래의 핵심 경쟁력은? [이강훈 칼럼] 딥시크 충격, 소형 범용 모델이 AI 산업 이끈다 [이슈분석] 한국은 왜 ‘딥시크’ 못 만드나? [이강훈 칼럼] 한국형 AI 인력 10만 양성, 가능할까? 이강훈(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연구소 소장 및 (주)퀀텀아이 대표) 기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편집 | 최근 인공지능(AI) 인력 10만 명 양성 계획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AI 산업이 단순한 인력 숫자가 아니라 질적 수준이 중요하다는 점은 맞다.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목표 설정 없이 AI 인력 양성이 가능할까? AI는 단순히 연구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AI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인공지능 응용 개발자, 기업 내 AI 활용 인력까지 폭넓게 필요한 시대다. 따라서 단순한 ‘숫자 목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인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미래전략부문장 김동선)가 단체급식업체 아워홈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계열사 한화비전(코스피 489790 대표이사 안순홍)의 자금을 활용하려던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이는 한화비전 주주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기존 호텔 및 리조트 사업을 넘어 단체급식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아워홈 인수를 검토해왔다. 하지만 자금 조달 문제가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다. 자금 조달 난항... 7,300억 부족 현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1,300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아워홈의 기업 가치는 1조 5,000억 원으로 평가되며, 인수 목표 지분(57.84%)의 가격만 약 8,600억 원에 달한다. 결과적으로 7,300억 원의 자금이 추가로 필요했던 상황이다. 이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부족한 자금을 계열사인 한화비전에서 조달하는 방안을 고려했다. 한화비전의 최대주주는 한화(33.96%)이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최대주주는 한화(49.80%)와 한화솔루션(49.57%)이다. 그러나 한화비전과 한화
● 챗GPT와 딥시크 - AI 관련 시리즈 [이슈분석] 딥시크가 이끈 LLM 대격변.. “논문 봤더니?!” [이슈] 정부-기업, '딥시크 사용 금지령'... 정보 유출 우려 [이슈] 딥시크, 위조 계정·허위 정보 주의 당부…각국 차단 조치 속 첫 공식 입장 [이강훈 칼럼] '딥시크와 챗GPT' 열풍... 생성 AI, 미래의 핵심 경쟁력은? [이강훈 칼럼] 딥시크 충격, 소형 범용 모델이 AI 산업 이끈다 [이슈분석] 한국은 왜 ‘딥시크’ 못 만드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인공지능 열풍(AI)이 거세다. AI 업계에서는 중국의 한 스타트업이 AI계의 절대강자였던 오픈AI의 챗GPT와 견주는 챗봇 ‘딥시크’를 출시하면서 큰 바람이 불고 있다. 이제 세계는 AI 전쟁 시대에 돌입했다. 하지만 한국은 비교적 조용하다. 코로나 사태, 경기 침체, 정치 혼란, 미국의 트럼프발 관세 전쟁 등 이슈로 국가 경쟁력이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시기에도, 미래 산업의 핵심인 AI에는 정부든 기업이든 아직 제대로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문이 든다. 우리 한국은 왜 챗GPT나 딥시크와 같은 AI 모델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을까. “없어도 너무
● 고려아연-영풍/MBK 경영권 분쟁 시리즈 [이슈분석1] 고려아연 최윤범의 '개미 떡밥 던지기' [이슈분석2] 고려아연 임시주총 D-1, "승자는?" [이슈분석3] 고려아연 임시주총, 신의 한 수된 '상호주 의결권 제한' [이슈분석4] 고려아연 50억 자사주, 충성의 대가인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영풍(코스피 000670, 장형진 회장)·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코스피 010130 최윤범 회장)이 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한다고 공시하면서, 지난 주총 당시 시위에 대한 보상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자사주 무상출연이란 기업이 자신이 보유한 자사주(自己株, treasury stock)를 대가 없이 특정 목적을 위해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사주조합이 뭔데? 우리사주조합은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를 임직원들이 공동으로 소유할 수 있도록 만든 조직이다. 일반적으로 자사주는 회사가 보유하지만, 우리사주조합의 경우 임직원들이 직접 주주가 되는 구조이다. 기업들은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직원들에게 자사주를 무상 지급하거나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최근 엔비디아, AMD, 인텔, 삼성전자, SKC 앱솔릭스 등이 차세대 AI 반도체를 위한 유리기판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AI 업계에서 유리기판이 주목받고 있다. AI 반도체는 AI 기술 발전의 핵심이며, 이에 따른 유리기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유리기판의 역할과 미래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 유리기판(Substrate)의 등장, 기존 플라스틱 기판의 한계 반도체 기판은 능동소자(반도체 칩)와 수동소자(MLCC, 저항기, 인덕터 등)를 연결하는 필수 부품이다. 쉽게 말해, 레고블록을 생각하면 된다. 레고를 세울 때, 아래 판이 고정을 해준다. 기판 역시 마찬가지 기능을 하는데, 부품이 전자부품이니 전기적 연결까지 해주는 것이다. 현재까지는 플라스틱 기판이 사용되어 왔다. 가공이 쉽고 절연성이 뛰어나 문제없이 활용되어 왔으나, AI 반도체처럼 연산량이 많고 부품을 고밀도로 실장해야 하는 경우 몇 가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발열 문제: AI 반도체는 전력 소모가 많아 고열이 발생한다. 플라스틱 기판은 열에 취약해 변형될 가능성이 높다. 공간적 한계: 표면이 매끄러워야 위에 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국내 편의점 업계가 한계에 봉착했다. 1인 가구 증가로 지속적인 수혜를 받아온 편의점 산업은 2010년 이후 급격히 성장하며 2023년 기준 전국 5만 5,000여 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그럼에도, 최근 편의점 업계는 불황에 빠지기 시작했다. 본지는 편의점업계의 불황원인과 앞으로의 전망을 조망해고보자 한다. 1인 가구 증가에도 성장 둔화… 이유는? 현재 국내 편의점 업계는 ▲CU(1만 7,762개) ▲GS25(1만 7,390개) ▲세븐일레븐(1만 3,130개) ▲이마트24(6,598개) 등 4대 주요 브랜드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특히 CU와 GS25는 전체 편의점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강력한 점유율을 보인다. 편의점 산업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2010년 1만 6,937개였던 점포 수는 2014년 2만 6,000개, 2019년 4만 5,555개, 2021년 5만 개, 2024년 5만 6,000개로 증가했다. 하지만 현재 편의점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유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 증가에도 한계가 왔기 때문이다. 서울 지역의 경우, 2019년 기준 편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국제 커피 가격이 급등에 따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들도 잇따라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국내 자영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커피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특히, 커피 시장을 주도하는 스타벅스가 가격을 올리면서 경쟁업체들도 연쇄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본지는 국제 커피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과 국내 커피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짚어보고, 향후 전망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스타벅스발 가격 인상, 시장 전체 확산 한국은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405잔으로, 전 세계 평균(152잔)의 두 배를 훌쩍 넘는다. 커피가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은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커피전문점들이 커피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4,100원이었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2023년 4,500원, 2024년 4,700원으로 3년 새 14.6% 상승했다. 저가 커피 브랜드인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는 아메리카노 가격을 동결했지만, 다른 메뉴들의 가격은 줄줄이 인상됐다. 이탈리아 피자집보다 많은 '높은 자영업 비중' 이 같
● 챗GPT와 딥시크 - AI 관련 시리즈 [이슈분석] 딥시크가 이끈 LLM 대격변.. “논문 봤더니?!” [이슈] 정부-기업, '딥시크 사용 금지령'... 정보 유출 우려 [이슈] 딥시크, 위조 계정·허위 정보 주의 당부…각국 차단 조치 속 첫 공식 입장 [이강훈 칼럼] '딥시크와 챗GPT' 열풍... 생성 AI, 미래의 핵심 경쟁력은? [이강훈 칼럼] 딥시크 충격, 소형 범용 모델이 AI 산업 이끈다 [이슈분석] 한국은 왜 ‘딥시크’ 못 만드나? 이강훈(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연구소 소장 및 (주)퀀텀아이 대표) 기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편집ㅣ중국의 AI 챗봇 딥씨크(DeepSeek)와 챗GPT가 단연 화두다. 생성 AI 기술이 최근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면서, AI 업계에는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중국의 딥씨크는 약 100억 원 미만의 학습 비용으로 챗GPT o1 모델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현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딥씨크가 왜 이처럼 주목받고 있는지 ▲챗GPT와는 어떤 차별점을 지니는지 그리고 ▲앞으로 생성 AI 경쟁의 핵심 요소는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딥씨크가 주목받는 이유 딥씨크의 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LG CNS(코스피 064400, 대표이사 현신균)가 오는 2월 5일 상장한다. 청약경쟁률 123대 1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가액 최상단인 6만1,900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감 속에서도 LG 투자자들에게는 손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LG그룹의 잇따른 자회사 상장과 2대 주주 맥쿼리 PE의 엑시트 논란을 중심으로 이번 상장의 의미를 짚어본다. LG CNS, 디지털 인프라 구축의 핵심 기업 LG CNS는 LG그룹 계열사들의 전자시스템(SI, SM, ITO 사업)을 구축하는 핵심 기업이다.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인프라 구축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LG CNS 역시 수혜를 입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투자자들은 LG CNS가 비상장이었기 때문에 LG(코스피 003550, 대표이사 구광모)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 기업의 가치를 포함해왔다. 문제는 이번 LG CNS의 상장이 기존 LG 주주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LG그룹의 지배구조와 ‘알짜기업’ 분리 상장 LG그룹의 지배구조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윤유경 에디터(영상뉴스 편집)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그동안 선거 유세에서 강조해왔던 동맹국 대상의 보호무역 조치가 단순한 위협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중국 역시 10% 관세부과 대상으로 지정되었는데,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에 따른 국제 경제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중국이 미국의 무역 압박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이 새로운 우회 수출 대상국으로 떠오르고 있어, 국내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본지는 중국이 한국과 본격적으로 협력하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게 과연 긍정적 결과가 나올 지 조망해보고자 한다. 국제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핵심, ‘돈의 흐름’ 경제 전문가들은 국제 정세를 파악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돈의 흐름’을 꼽는다. 국제 정세는 실시간으로 변하는데, 자본 역시 시시각각 변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돈의 흐름을 알면 국제정세를 파악하는데 용이하다. 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실물시장과 금융시장을 보면 된다. 실물은 주택, 상업시설, 공장 등 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