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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수출 회복 기대감 속 내수 부진 우려, 26년 경제 성장률 전망의 이면

주요 기관 '상저하고' 전망…반도체 훈풍 기대와 가계 부채 리스크 공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 수출 회복 기대감 속 내수 부진 우려, 26년 경제 성장률 전망의 이면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6년 한국 경제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인공지능(AI) 수요 증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이 수출 반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지만, 고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른 가계 부채 부담과 내수 침체 우려는 여전히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

 

한국은행은 최근 2026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발표했으며, 이는 지난해 11월 제시했던 2.0%에서 소폭 상향 조정된 수치다. 반면,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 경제가 2.1%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며 비슷한 수준의 낙관론을 유지했다.

 

정부 역시 수출 활력 제고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2.3% 성장을 목표로 제시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낙관적 전망의 배경에는 글로벌 교역량 증가와 주력 산업인 반도체 업황의 회복세가 자리한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전년 대비 13.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상승과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확대되면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반도체 수출이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경제 성장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위험 요인도 상존한다. 지속적인 고금리 기조는 기업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가계의 소비 여력을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가계 부채는 역대 최고 수준인 2000조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소비 절벽을 심화시킬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존재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변수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이는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세특례제한법)

 

2026년 한국 경제는 수출 회복이라는 긍정적 모멘텀과 내수 부진이라는 도전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정부와 한국은행의 정책 공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며, 기업들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가계는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에 대비한 재무 건전성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흐름 속에서 대내외 리스크 관리가 올해 경제 성장의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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