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메디안 치약 등 아모레퍼시픽의 11개 치약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제품에 대한 전량 회수 조치가 시작됐다. 이 살균제 성분이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모두 30개 업체에 연간 3천 톤 정도 납품된 사실도 확인됐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돼 회수가 결정된 치약들을 마트에서 회수되고 있다. 그동안 많이 사용한 제품에 독성 물질이 들어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이뿐만이 아니다. 애경·코리아나·서울화장품 등 대형 업체를 포함해, 30개 업체가 살균물질 CMIT, MIT가 사용된 원료 물질을 공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샴푸와 비누, 화장품, 세제, 세안 크림 등 거의 모든 생활용품에 이 물질이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문제가 된 아모레퍼시픽과 같이 치약과 구강 세정제의 보존제로 CMIT와 MIT 성분을 사용한 업체도 10여 곳으로 파악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씻어내는 화장품과 구강세정제의 경우 15PPM까지 함유량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치약은 CMIT MIT의 첨가 자체를 금지하고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국민안전처는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진 이후 피해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조치를 유도하고 숙박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관광객이나 수학여행단이 주로 이용하게 될 경주 관내 유스호스텔 27개소, 호텔 10개소, 수련원 2개소 등이다. 시설별 내진설계 여부, 외벽이나 지붕 등 시설물 외부 균열에 따른 안전조치 여부, 시설물 주요 구조부와 인테리어 부착물 등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며, 지진, 화재 등 유사시 행동요령을 담은 매뉴얼 비치여부 및 숙지상태뿐만 아니라 소방, 전기, 가스 시설 등에 대해서도 지진 이후 정상작동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이번 지진발생지역 숙박시설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으로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여 관광객과 수학여행단이 안심하고 경주를 찾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또한 “가을 행락철 안전을 위해 계속하여 교통․식품 등 분야에 대해서도 추가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농촌진흥청은 오는 23일 한국박과채소연구회와 함께 주관한 '제14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을 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이 열리는 광주광역시 풍암호수공원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호박을 선발하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는 총 85점이 출품되었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등 15점을 선발했다. 심사위원회는 학계와 관련 분야 전문가, 연구원 등 5명으로 이뤄졌으며, 품종 특성 보유 여부와 크기, 무게, 겉모양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한 주인공은 전남 무안의 박종학·박경미 부부가 출품한 대형 호박으로, 215kg의 초대형 호박이다. 박종학·박경미 부부는 지난해에도 대상을 수상해 연속 2관앙에 올랐다. 금상은 경기도 양평 노재석 씨의 대형 호박, 경남 사천시 장상권씨의 동아, 충남 청양군 황준환 씨의 박 등 총 3점을 선정했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박태성 농업연구사는 "올해 14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 출품한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박과채소 재배 농업인의 사기를 북돋우기
[데일리엠미디어 전호성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2016년 11월 부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면허관리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시범사업은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3개 광역시·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2016년 11월부터 6개월 간 시행되며, 사업기간은 추진경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전문평가의 대상은 면허신고, 의료계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발견된 비도덕적 진료행위 의심사례로 학문적으로 검증되니 않은 의료행위, 중대한 신체·정신질환이 있는 의료인 등 전문가평가단에서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조사하게 된다. 이번 평가단 구성은 각 시도의사회의 추천을 받아 지역사회사정을 잘 아는 분야별 전문가로 위촉될 예정이며 지역 내 의원과 대학병원·종합병원에 소속된 의사들로 시도별로 구성하며, 전문가평가단은 일차적으로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당 의사에 대한 면담 등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며 해당 의사의 비협조 등으로 인해 전무가평가단만으로 조사가 어려울 경우, 보건복지부·보건소 등과 공동으로 조사할 수 있다. 조사 결과
[데일리연합 전호성 기자]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9월19일~26일까지 매주 3회 총6회 하반기 농가 회계자료 만들기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엑셀기초과정과 엑셀활용과정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교육으로 엑셀 기초과정은 농가의 달력 편집과 농가 주간 계획표 만들기 과정이고 엑셀 활용과정은 농가가계부 만들기, 가계부 차트와 인명부 필터 정리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농업인의 여건을 감안하여 농작업이 끝난 야간에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보화교육 담당자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고객관리와 가계부 기록을 통한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효율적인 농가경영 관리 프로그램 활용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오는 21일 농촌진흥청은 인삼특작부(충북 음석)에서 우리 인삼 품종의 우수성을 알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평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해마다 우수한 계통에 대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음성, 풍기, 금산, 연천, 철원 등 5지역에서 9계통에 대한 평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인삼 재배농가와 인사농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인삼 품종과 앞으로 품종이 될 계통을 평가한다. 평가회에는 현재까지 개발한 인삼 13품종과 20계통의 특성을 소개하며, 인삼특작부 연구포장에서 재배한 미국삼과 중국삼 등 다양한 인삼을 우리 인삼과 비교 평가한다. 이들 품종 중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량이 많고 염류저항성을 나타내는 '천량'. 병해에 강한 '고원', 생리장해에 강한 '천명' 등이 높게 평가받을 전망이다. 계통 중 '음성11호'는 고온에 견디는 저항성이 강해 올해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기후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은 4년에 한 번 종자를 수확하기 때문에 현재 국내 품종 보급률은 13%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다. 이에 농촌진흥청 인삼과에서는 개발한 우수 품종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최근 활동 재개를 알린 방송인 정형돈 씨가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배우 신현준이 대표로 있는 영화 제작사를 통해 한중 합작 웹영화의 시나리오 작가로 정식 데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년여의 공백 기간 동안 꾸준히 대본 작업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정형돈은 최근 MBC 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로 복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오늘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공기는 서늘해 현재 철원이 6.1도, 서울은 14.5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서늘한 날씨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낮에는 따스한 가을 햇살에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서울이 26도, 대구 24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다. 하늘은 내내 쾌청하고 공기도 깨끗해서 활동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 기자] 9.20부터 10.21까지 고속국도, 일반국도 등 도로법상 모든 도로*에 대해 점검⋅보수하는 추계 도로정비가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여 제설자재 및 장비점검도 실시하는 한편, 이번 경주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도로시설물 피해현황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 있다. 주요 정비사항은 ① 노면홈(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② 교량⋅터널 결함부위 점검·보수, ③ 배수관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④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⑤ 차선 재도색 ⑥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아울러 도로변 각종 잡초 제거․청소, 상습 무단투기 구간에 쓰레기 수거함 설치, 투기금지 안내표지 설치 등 도로경관 개선 운동을 실시하고, 도로점용 만료 후 원상복구 미비구간 정비 등 불법점용시설 일제 정비도 실시한다. 이번 추계 도로정비는 「도로법」제23조에 따라 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도로정비 계획수립하여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도로정비 현황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해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영화 '굿바이 싱글'과 '덕혜옹주' 등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들이 올해 극장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다음 달에도 스크린 속 여배우들의 활약이 계속될 전망이다. 먼저 데뷔 50년차 중견배우 윤여정이 영화 '죽여주는 여자'로 관객들을 찾는다. 윤여정은 노인의 성과 죽음을 다룬 이번 영화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절정의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 배우 김지수도 오랜만에 신작을 들고 돌아온다. 같은 이름을 가진 세 명의 여자가 주인공인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로 무려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수상한 그녀'로 8백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심은경은 여고생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 '걷기왕'을 통해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정형돈의 복귀소식이 들려와 화제다.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정형돈이 약 1년 만에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MBC에브리원은 13일 정형돈이 '주간아이돌'을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또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정형돈 복귀 사실을 인정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성장하기까지 진행자인 정형돈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형돈 역시 '주간아이돌'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기에 복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힌편, 정형돈이 10월 5일 방송을 통해 복귀함에 따라 지난 6개월간 임시 진행자로 활동했던 김희철과 하니는 하차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남에게 피해를 주든 말든 나만 빨리 가면 그만이라는 얌체운전들, 정말 빨리 갈수 있을까. 한 방송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공개했다. 평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강남역까지 10킬로미터를 두 대가 동시에 달렸다. 한 대는 주행 방향에 맞는 차로로만 규정 속도를 지키며 운전했다. 다른 차는 노란불엔 속도를 내서 교차로를 통과하고, 더 잘 빠지는 차로로 10번 넘게 옮겼다. 단속카메라가 없으면 속도를 확 높였고, 직진 차로가 막히면 좌회전 차로로 가다가 교차로 직전에 끼어들었다. 그러나 7km 지점에서는 두 대가 만나기도 했고 목적지까지 고작 2분 30초만 차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한 대가 억지 끼어들기를 한 번 할 때마다 길 위의 모든 차량의 소요시간은 평균 6분 늦어지고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고전을 리메이크한 영화들이 추석 연휴에 쏟아졌다. 할리우드 영화 '벤허'와 '매그니피센트7'이 한국 관객들을 찾아왔다. 먼저 영화 벤허가 1959년에 개봉된 이후 4번째 리메이크판으로 돌아왔다. 로마 제국 시대,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배신으로 가문의 몰락과 함께 벤허는 한 순간에 노예로 전락한다. 4시간 가까이달하던 상영시간을 2시간으로 압축해 흐름이 한층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전차 경주 장면과 해상 전투 장면도 최대한 컴퓨터 그래픽을 배제한 채 아날로그로 촬영해 더욱 화려하고 실감 나게 재현했다. 또한 안톤 후쿠아 감독의 '매그니피센트 7'도 1960년에 제작된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19세기 평화로운 마을 로즈 크릭을 무력으로 점령한 보그 일당과 이 마을을 지키기 위해 고용된 무법자 7인의 격돌을 그렸다.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등 할리우드 배우 뿐만 아니라 한국의 이병헌도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 '드림쏭'과 '카페 소사어이티'도 리메이크 작품으로 만날수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태풍소식이 있다. 어제 새벽 괌 서쪽 해상에서 태풍 말라카스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이 우리나라로 직접적으로 오지 않더라도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주말쯤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 연휴 첫날인 오늘은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올 수 있겠다. 추석 당일에는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남쪽에서는 차츰 낮은 구름이 몰려오면서 남해안과 제주 지역은 보름달이 보기 여려울 전망이다. 토요일에도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찬 공기가 내려와 낮에도 부쩍 선선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무한도전' 지난주 방송에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드라마 특집 편이 큰 화제를 모았다.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특집으로 꾸며진 지난주 '무한도전'.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의 진두지휘 아래 멤버들과 초호화 스타들이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드라마를 완성했다. 충무로 최고의 감초 배우들이 의문의 죽음을 맞는 무한상사 직원으로 열연을 펼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우 이제훈은 반전이 있는 경찰 역할로 악역에 도전하기도 했다. 또 가수 지드래곤과 김혜수는 모든 사건의 배후가 된 악덕 재벌 2세와 강력계 여형사로 만나 흥미진진한 모습을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반가운 얼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반가움을 선사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