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병신해를 맞이하여 고객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하여 '가장 친절한 남구, 다시 찾고 싶은 남구'란 슬로건 아래 '가장 친절한 구청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구는 이를 위해 분기마다 직원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하고 전화응대ㆍ부서별 모니터링, 해피콜 등을 운영 친절도를 평가하여 취약점을 발굴ㆍ개선하고 있으며 친절 우수 직원에게는 표창,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친절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구민들이 민원처리 대기시간 동안 무료함을 달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혈압측정기, 복사기, 팩스, 핸드폰ㆍ교통카드충전기, 북카페 등의 민원 편의시설을 설치ㆍ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안내 도우미 2명을 배치하여 창구안내, 민원서류 대서 등의 주민편의를 제공하는 등 '친절 남구'로 거듭나기 위해 열과 성을 다 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ㆍ정확한 업무처리는 물론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친절한 공직자상 정립으로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각급 학교에서 남는 노후화된 책걸상을 수집ㆍ수리하여 필요학교로 보급하는 책걸상 재활용 사업을 3년째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에도 학급 증설과 노후화로 필요한 27개교를 대상으로 책상 1,617개, 걸상 855개를 지난해 10월에 수리하여 2월 17일부터 3일간 각급 학교에 보급한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책걸상 재활용사업을 추진해 2억 3천여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봤다. 시교육청 안형관 주무관은 "광주교육청의 책걸상 재활용사업은 전국 시ㆍ도교육청 시설과장 회의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며 "교육부의 '책걸상 등 유휴물품 활용방안 마련' 요청에 따라 전국 교육청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책걸상 재활용사업이 전국 교육청으로 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병석)는 16일부터 가족문화센터 2층 교육장에서 가족 내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이중언어 환경조성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빠나라, 엄마나라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ㆍ자녀 상호작용 교육을 주제로 교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중언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7월 5일까지 관내 다문화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총 5회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가족 내 소통증진 및 다문화 정체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자녀의 언어발달을 위한 부모의 역할, 부모ㆍ자녀 간 상호작용을 위한 놀이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하여 부모의 자녀양육 역량을 지원하여 다문화가족 자녀가 엄마나라의 모국어와 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중언어 환경조성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내 이중언어 사용 활성화로 소통증진 및 다문화 정체성 함양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중언어 환경조성프로그램은 상시 전화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기
안상수 창원시장이 1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난폭ㆍ보복운전에는 수사 의뢰를 기본방침으로 하여 강력하게 대처하라"면서 '난폭ㆍ보복운전 근절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는 최근 경찰청이 '난폭운전'에 대한 처벌조항이 신설된 개정 도로교통법을 지난 2월 12일부터 시행했고 특히 화물차 운전자의 보복운전으로 뒤따라오던 운전자를 사망하게 한 사건을 두고 창원지방법원이 화물차 운전자에게 징역 6년형의 중형선고를 내리는 상황에서 창원시에서도 최근 일련의 교통사고가 난폭ㆍ보복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황이 있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창원지방법원의 보복운전 처벌 의지에 경의를 표하며 보복운전은 인명을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반드시 법으로 처벌받도록 해야 한다"면서 "난폭ㆍ보복운전 신고포상금제 도입 방안과 시민의 신고 시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방안을 기본방침으로 하는 근절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특히 안상수 시장은 "근절대책 수립 시 경찰과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과 함께 별도로 우리 시만의 대책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난폭ㆍ보복운전 근절대책' 마련을 위
의령군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관내 귀농·귀촌인들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귀농·귀촌인 단독주택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상황을 점검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건축허가를 받아 공사 중인 관내 귀농·귀촌인의 단독주택 건립 현장은 89개소로서 "해빙기를 맞이하여 현장의 안전점검은 물론 공사 진행 상황과 공사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에 대하여는 면밀히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정착과정의 어려움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특히 공사 중인 주택이 에너지절약기준에 따른 단열기준 등에 적합하게 시공되고 있는지에 대하여도 면밀히 점검하여 품격 높은 친환경주택 건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귀농·귀촌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건축 인·허가에 따른 향후 행정절차 안내와 공사 지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도 국가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지정된 올해 제13회 함양산삼축제는 지난 12회 축제보다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열린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최완식)는 오전 11시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13회 산삼축제 개최 시기 확정 등 축제 전반을 논의하고 신임 운영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산삼축제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에 따라 추가로 선임된 운영위원은 하종희 수석부위원장 외 15명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최완식 위원장은 "산삼축제가 지난해 말 유망축제로 지정된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관광객유치에도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신임 운영위원들의 한층 강화된 지원 및 노력으로 산삼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창녕군이 단감에 더욱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2013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에 박차를 가했지만, 작년도에 크게 수출물량이 감소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단감 풍년으로 인해 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2015년도에는 2014년도에 비해 생산량이 10% 넘게 증가했으며 서울도매시장을 기준으로 단감 10kg의 가격이 2만5천700원에서 1만6천700원으로 폭락했다. 설 성수기를 앞두고는 2만1천 원에서 2만3천 원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지만 평년에 비하면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수출시장에서도 어려움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우리 창녕군 단감은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 등 주로 동남아시장을 중점적으로 겨냥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저렴한 중국산 단감이 국제시장에 뛰어들면서 이를 타개할 새로운 대안이 절실해졌다. 이를 위해 창녕군(군수 김충식)에서는 단감 가공(감말랭이, 반건시 등)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금년중 GAP(우수농산물관리인증제도)와 할랄인증을 획득하여 내수시장 및 수출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우리 창녕군 단감은 2015년 제24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대회에서 과수 부문에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창녕 단감의 우
지역 내 중소기업인 맞춤형 상담 진행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거창군이 주관한 2016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설명회가 16일 오후 2시부터 거창군청 대회의실(4층)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를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중소기업 지원정책 방향, 중소기업 육성정책, 창업 지원, 수출·마케팅 지원, R&D 사업 등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지역 중소기업에 알려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중소기업인과 질의ㆍ응답, 정책상담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현장기동반을 운영하여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로 얼어붙은 경기의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고 기업 활성화에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업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기업별로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지의 창조적 가치 계승' 비전 선포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는 17일 14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D-200 비전선포식'을 갖고 직지코리아의 성공개최를 향한 대 장정을 시작하였다. 조직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직지홍보단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조직위원회 현판제막을 시작으로 본 행사장인 세미나실에서 조직위 위원 소개, 내빈 축하말씀, 직지코리아추진경과 영상보고, 행사기본방향 프레젠테이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승훈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직지코리아 비전'이 선포됨과 동시에 행사장 스크린에 거대한 EI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행사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하였다. 이승훈 조직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계승하는 전시·교육·체험 콘텐츠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본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행사장에서 만난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조직위원회의 진정한 할
고품질 딸기 생산기술 습득과 농업의 6차 산업화 2018년 딸기 수출전문단지 조성으로 FTA 등 농업위기 정면 돌파 경상북도는 도내 딸기 고설재배 농가 및 관계공무원 17명을 연수단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딸기고설재배 해외 선진지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FTA 체결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딸기 고설재배 산업 선진국인 일본의 농업연구시설 및 주산지(시즈오카, 이바라키)를 방문한다. 주요 방문기관은 이바라키 소재 시설원예재배기술센터와 시즈오카 딸기 양액재배연구회, 유통센터 등으로 고품질 딸기 고설재배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시설원예 환경제어기기 및 양액재배시스템, 고설재배 생산체계, 가공품 생산과정 시설 등 현지 견학 및 교육을 실시한다. 딸기는 남녀노소 대부분 좋아하는 과일로 최근 농업용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농업의 미래성장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겨울철 수입과일 대체효과 등 내수 소비확대와 수출용 딸기품종(싼타, 옥향, 레드벨, 한운 등) 개발, 밀폐용기 개량 등 수출여건 개선으로 딸기산업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딸기 고설재배는 기존 토경재배에
"어린이가 우리의 자랑이며 미래입니다" 보성군에서는 17일 이용부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전라남도 어린이집연합회원,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예당어린이집 이전 신축 개원식을 가졌다. 1989년에 건립된 구 예당어린이집은 1층은 어린이집, 2층은 주민들의 복지회관으로 사용되어 어린이집 전용 건물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건물 노후화로 시설 안전 및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이전 신축을 추진해 왔다. 당초에는 구 예당어린이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었으나 예당리 일원 생활환경정비 등 예당권역 종합정비사업 시행과 병행 추진을 결정하고 득량면 예당길 165-1에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 신축 예당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9억4천만 원을 들여 부지 1,809.5㎡ 부지에 지상 1층 건축연면적 445㎡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자료실, 원장실, 교사실을 갖췄으며 정원은 60명이다. 이날 원아 학부모 대표는 "좋은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고 밝게 자라나고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흥ㆍ보성ㆍ고흥군 상생 발전전략 공동 추진키로 역사적 변화의 궤(軌)를 함께 해 온 장흥군(군수 김성)·보성군(군수 이용부)·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가칭 '득량만권 장보고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득량만권의 현안을 해결하고 상생 발전전략을 공동 추진키로 하였다. 이 3개 군은 득량만을 중심으로 한 지리적·문화적 동질성을 배경으로 지역개발을 위한 공동 대응·대처, 지자체별 특화자원을 활용한 연계협력사업 발굴·추진,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간 교류협력사업 추진 지원 등 연계 효과 창출이 가능한 사업들을 공동으로 발굴하여 우호증진과 지역공동번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3개 군 군수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여 협의회 구성 방안을 가시화하고 오는 3월 득량만권 장보고 행정협의회를 창립하여 상생ㆍ협력 행정협의회 선진 모델을 만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협의회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각의 군의회 의장을 포함 6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제도적 시스템으로 득량만권 행정협의회 규약을 제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4일 3개 군 관계자들이 모여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협의회
프랑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가 2016 S/S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몽클레르가 최초로 선보이는 S/S 시즌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전설적인 여류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와 함께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일랜드 작가 ‘조너선 스위프트(Jonathan Swift)’의 ‘걸리버 여행기’ 속 걸리버의 창의력과 예지력, 시대의 트렌드를 뛰어넘는 능력이 몽클레르의 정신과 어우러져 프레임 안에 고스란히 담겼다. 배가 난파되어 북유럽의 외딴 섬 릴리퍼트(Lilliput) 에서 깨어난 걸리버는 퀼로트(culotte)와 다운 웨이스트 코트의 우아한 차림으로 일렉트릭 블루 롱 시즌(Longue Saison) 재킷을 입은 릴리퓨티언들이 그를 둘러 싸고 있는 모습은 크리에이티브한 영감을 전해준다. 눈부신 구름과 금속 같은 모래, 파란 하늘 등 자연이 진정한 주연이라는 몽클레르의 오랜 철학을 배경으로 이번 S/S 광고 캠페인이 완성 된다. 한편 몽클레르의 이번 캠페인은 기존 광고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방식을 뛰어 넘어 이야기를 창조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조성 기간 중 1천여 명의 고용효과와 40여 개의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2천2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활기를 띄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올해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 가운데 고령군 성산면 일원에서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도지사, 지역국회의원(예비후보), 곽용환 고령군수, 대구은행장, 관련 기관 단체장, 기업인,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동고령 일반산업단지는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 무계리 일원에 75만㎡ 규모로 (주)양원기업이 사업시행을 맡고 (주)서한이 시공사로 참여하여 오는 2017년까지 1천73억 원을 들여 금속가공, 전기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기계 제조업 등 40여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동고령IC에서 3㎞ 거리로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다산일반산업단지와 다산2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 있고 월성일반산업단지가 신규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는 등 산업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높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일명 '떳다방'업체를 강력히 단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노인층과 부녀자를 상대로 허위ㆍ과대광고를 통해 식품 등을 판매한 '떳다방'업체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떳다방'은 노인을 상대로 홍보관 또는 체험관을 차려놓고 생활용품을 미끼상품으로 저가로 판매하여 유인한 후 식품 및 공산품 등이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ㆍ과대광고하여 판매하는 곳을 일컫는다. 이천시는 관고동 지역에서 '떳다방'업체의 입점을 확인 한 후 시니어감시단을 현장에 투입해 물증확보에 주력했다. 이후 해당 '떳다방' 업체에서 제품을 구매한 노인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제조업체ㆍ유통기한 등의 표시사항이 없는 '도라지즙'을 천식과 관절에 좋다고 판매한 사실을 적발해 사법기관에 이 업체를 고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등이 떴다방의 허위ㆍ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떳다방'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