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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천시, 떳다방 업체 적발 - 이천시청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일명 '떳다방'업체를 강력히 단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노인층과 부녀자를 상대로 허위ㆍ과대광고를 통해 식품 등을 판매한 '떳다방'업체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떳다방'은 노인을 상대로 홍보관 또는 체험관을 차려놓고 생활용품을 미끼상품으로 저가로 판매하여 유인한 후 식품 및 공산품 등이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ㆍ과대광고하여 판매하는 곳을 일컫는다.

이천시는 관고동 지역에서 '떳다방'업체의 입점을 확인 한 후 시니어감시단을 현장에 투입해 물증확보에 주력했다. 이후 해당 '떳다방' 업체에서 제품을 구매한 노인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제조업체ㆍ유통기한 등의 표시사항이 없는 '도라지즙'을 천식과 관절에 좋다고 판매한 사실을 적발해 사법기관에 이 업체를 고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등이 떴다방의 허위ㆍ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떳다방'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가 허위ㆍ과대광고 후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를 목격하거나 증거를 가진 사람은 이천시 보건위생과(031-644-4045) 또는 식품안전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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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