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반지의 제왕’에 이은 대형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의 C.S 루이스의 소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가 창작뮤지컬로 각색되어 무대에 오른다. 원작에서는 삼촌 악마가 조카 악마 웜우드에게 편지를 보내 어떻게 인간을 다루면 타락하는지를 가르친다. 과학과 문명이 첨단의 길을 걷는 시대 속에 진부하고 사멸할 것 같은 종교적 화두를 던지며 개인적인 삶 속에 떠오르거나 조장되는 악마의 속삭임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극단 ‘염소한마리’는 C.S 루이스의 위트있는 상상을 21세기 우리나라의 한 연인과 그 주위에서 일어난 일로 각색해 창작뮤지컬로 만들었다. 루터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인 정일균 연출을 중심으로 현순철, 권정욱, 조미자, 이두희, 김은영, 박현정, 노은하, 엄정욱, 이하정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뮤지컬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쉽게 끊어버리는 이 시대 모습 속에서 과연 구원의 메시지는 무엇일까?’, ‘우리들의 삶을 파괴하는 내면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와인수입전문기업 ㈜레뱅드매일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쉬라즈 빈야드로 유명한 호주 프리미엄 와인 ‘랑메일(Langmeil)’을 론칭한다. 호주 최고의 와인 생산지인 바로사 밸리에 위치한 랑메일은 각각의 빈야드의 특성을 살려 완벽한 균형과 복합미를 갖춘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와인 브랜드이다. 호주 천혜의 환경 덕택에 19세기 전 유럽을 초토화시킨 필록세라 균의 영향을 받지 않아 쉬라즈 품종 본연의 성격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쉬라즈 빈야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호주의 저명한 와인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로부터 최고점인 5 STAR 등급을 받아 8년 연속 호주 프리미엄 와인 생산자 TOP 5%에 선정되며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랑메일의 아이콘 와인인 ‘랑메일 더 프리덤 1843 쉬라즈’는 125년 이상 된 올드바인에서 한정 생산된 포도로만 양조되어 입안에 머금는 순간 진하고 집중도 있는 블루베리, 자두의 과실 아로마가 느껴진다. 또한 프렌치 오크에서 24개월 숙성하여 풍미가 극대화되었으며, 탄닌과 실키함, 스파이시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랑메일은 최고의
▲ 4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배우 박수진과 함께하는 '자궁경부암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공) 4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여성에게 치명적인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궁경부암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일컫는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두 번째로 흔하다. 지난 201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15~34세 젊은 여성 연령군에서 암 발생순위 3위를 차지하는 등 35세 미만 젊은 여성 환자가 늘고 있어 20대 여성과 사춘기 소녀들에 대한 예방 인식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수진을 모델로 내세워 여성들에게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 실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여성 건강 이야기, 헬로 우먼(Hello, Woman)' 강좌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청해 초경 무렵부터 챙겨야 할 건강관리법과 여자가 되면서 겪는 궁금증 등에 대한 내
▲ 4일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을 극복한 모델 한금복을 핑크리본 캠페인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사진=한국유방암학회 제공) 4일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을 이겨내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모델 한금복을 2014 핑크리본 캠페인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유방암 예방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모델이자 한국연예사관학교 교수로 활동 중인 한 씨는 지난해 유방암 판정을 받았지만, 적극적인 치료 의지와 의료진의 도움으로 유방암을 극복했다. 그는 현재 후학 양성에 힘쓰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 송병주 이사장은 "유방암 발병 이후에도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활동하는 한금복 씨가 유방암 환우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 핑크리본 캠페인 홍보대사 한금복 씨는 "모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유방암 발병이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지만, 조기에 발견해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많은 여성들에게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핑크리본 합창제, 핑크리본 마라톤 등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
▲ 제조업무 3개월 정지 처분을 받은 LG생활건강의 '페리오46cm 티엠플러스 롱래스팅 쿨민트'(왼쪽)와 '페리오 46cm 티엠플러스 롱래스팅 스피아민트'.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이 '페리오 46cm' 치약에 대해 잔류 농약 시험을 하지 않아 제조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LG생건의 '페리오 46㎝ 티엠플러스 롱래스팅 쿨민트' 치약 등 '46㎝' 시리즈 3개 제품은 지난 6월부터 온라인상에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속출했고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에 나섰다. 경제와 환경문제 현안 등을 다루는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의 김광수 소장은 지난 6월24일 온라인 카페 게시판 등을 통해 LG생건의 '페리오 46cm 티엠플러스 롱래스팅 쿨민트' 치약의 부작용 경험담을 게재했다. 김 소장은 "해당 치약을 사용한 후 입안이 헐거나 입술이 부르텄고, 사용할 때마다 통증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에 김 소장의 피해 사례가 퍼지자 일반 시민들도 잇따라 관련 피해 경험을 공유하며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치약을 사용한 후부터 입안이 다 헐고 피가 나면서 입술 안쪽도 퉁퉁 부었다", "나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그렇
연이은 검찰 수사로 의약계를 발칵 뒤집은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7월 정부가 시동을 건 '리베이트 투아웃제'로 인해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3분기 실적이 힘을 잃은 모양새다.'리베이트 투아웃제'란 리베이트 제공 사실이 2회 이상 적발되면 해당 약품을 보험급여 대상에서 영구히 삭제하는 것을 말한다. 검찰이 현재 수사 중인 대표적인 리베이트 사건은 동화약품, 드림내과, 고대 안산병원 등이다. 동화약품은 지난 2009년께 본사 차원에서 판촉계획을 수립한 뒤 품목별로 판매목표액을 설정해 2010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전국 1125개 병ㆍ의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의료진 70~80명이 검찰에 소환됐지만, 항간에서는 사실상 1500여명이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남 순천 드림내과는 의사 5명이 제약사들로부터 수억원대의 리베이트를 받아오다 내부자 고발로 덜미가 잡혔다. 의사 3명은 리베이트로 총 7억원 이상을 받았으며, 이에 연루된 제약사는 17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내과에서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리베이트 거래를 한 의사와 제약사를 함께 처벌하는 ‘쌍벌제&rsq
LG생활건강은 아름다운 동안 피부를 향한 여성들의 꿈을 위해 이루기 위해 이어져 온 오휘의 안티에이징 화장품 기술혁신 15주년을 기념해 ‘오휘 수퍼 안티에이징 에센스’ 대용량 한정판을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은 노벨화학상을 받은 주름개선기능성 성분을 최초로 화장품에 적용한 ‘오휘 에이지 사이언스’(2004년)부터 아기 피부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베이비 콜라겐™(Baby collagen™)’을 국내 최초로 구현한 ‘오휘 수퍼안티에이징 에센스’까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이뤄낸 오휘 브랜드의 기술진화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됐다. 특히 피부보습과 안티에이징 케어가 필요한 가을철을 맞아서 기존 정품보다 용량을 2배 늘린 대용량(90ml)으로, 서울 한강 야경의 화려하면서도 서정적인 빛과 정취를 재현한 고급스러운 금빛 케이스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를 더했다. ‘오휘 수퍼 안티에이징 에센스’는 아기 피부의 ‘베이비 콜라겐™(Baby collagen™)’ 성분을 기존보다 3배 강화해, 주름 개선 효과와 함께 아
바른 자세는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요소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몸의 균형이 깨지고 척추나 골반이 틀어져 원활한 순환이 이뤄지지 못한다.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요가 등 어떤 운동을 하든 기본적으로 자세가 바르지 않다면 장기적으로 잘못된 생활습관, 즉 ‘신체의 버릇’이 바뀌지 않게 되고 그 버릇을 유지하는 한 몸은 틀어진 상태로 계속 변형돼 간다. ◇바르게 서기 서있는 자세는 모든 자세의 기본이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이 어떻게 평소에 서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서있을 때 한쪽 다리 또는 발의 앞 부분에만 체중을 싣거나 턱이 앞으로 빠져 있으며 어깨가 안으로 굽어있기도 하며 경추와 요추에 척추가 본래 가지고 있는 S자 모양의 곡선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바르지 못한 자세(왼쪽) & 바른 자세 ◇바르게 서는 힘을 길러주는 요가 동작 <타다아사나(Tadasana)> 산자세 *운동 방법 1. 두 발을 모으고 바르게 선다. 2. 무릎부터 허벅지 근육을 위로 끌어당기듯 하체의 에너지를 상체로 끌어 올리며 가슴은 펴고 어깨는 아래로 내려준다. 3. 복부는 당겨 가슴을 앞으
▲ 삼성SDSㆍ제일모직 공모주 청약을 통해 실제로 배정받을 수 있는 물량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SDS와 제일모직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계기로 공모주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지만 치열한 청약 경쟁률 때문에 개인투자자에겐 '소문난 잔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4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삼성SDS의 공모가가 19만원으로 결정됨에 따라 삼성SDS의 공모 규모는 총 1조1589억원(공모 주식수 609만9604주)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2010년 삼성생명(4조9000억원), 한화생명(옛 대한생명, 1조8000억원)에 이어 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삼성SDS의 시가총액은 14조7017억원에 이른다.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면 아모레퍼시픽(지난 3일 기준)을 제치고 단숨에 시가총액 상위 13위에 오르게 된다. 삼성SDS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때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총 1075곳의 기관이 참여해 65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부분이 19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대어'로 꼽히는 제일모직도 최근 희망 공모가 범위를 4만500
▲ 삼성전기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사진=삼성전기 홈페이지 캡처) 실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삼성전기가 올해 들어 삼성 전자계열사 중 두 번째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지난 8월 삼성SDI가 수익성 악화로 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사업을 종료하면서 근속 20년 이상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현재 40~50대 차ㆍ부장급 직원을 중심으로 희망퇴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 신청은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되고, 신청자에게는 퇴직금 외에 2년치 연봉과 일정 기간 자녀 학자금을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삼성전기가 최근의 실적 악화를 계기로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그룹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인력 재편이 불가피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에 휴대폰용 HDI 기판 및 카메라모듈 등의 부품을 납품하는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부진의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고 있다. 삼성전기는 올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217억원, 영업손실 69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로는 7%, 전년동기 대비로는 1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분기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이와 관련 삼성전기 관계자는 &q
▲ 한일전기의 '미피 안심 전기 주전자'에서 물 새는 현상이 발생해 환급을 실시한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한일전기가 자사 제품 '미피 안심 전기 주전자(HEK-60MF)' 뚜껑에서 물이 새는 현상을 확인해 제품 판매를 중지하고 환급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전기주전자가 넘어지면서 뚜껑에서 물이 새 화상을 입었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뚜껑개폐 버튼부가 불량해 전기주전자를 기울이면 뚜껑 틈새로 물이 새는 것을 확인하고 제조사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한일전기는 전기 주전자에 화상방지 안심설계 버튼이 있어 넘어져도 뜨거운 물이 쏟아지지 않는다고 광고하고 있으나, 뚜껑개폐 버튼부의 스프링과 고리 부분이 불량해 전기주전자를 기울이면 뚜껑에서 물이 새어 나왔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지난 2012년 5월 제조돼 현재까지 판매된 전기 주전자(HEK-60MF) 2302대에 대해 자발적으로 환급을 실시하기로 하고 해당 모델의 판매를 즉시 중지했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해당 전기주전자를 사용하거나 보관 중인 소비자는 제조연월을 확인한 후 한일전기 고
▲ 동성제약이 출시한 고함량 비타민B군 영양제 '메가우루백정'. (사진=동성제약 제공)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B군 영양제 '메가우루백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고함량 비타민 제품인 메가우루백정은 비타민B군 100㎎과 간 기능 개선성분인 우르소디옥시콜산(UDCA)이 30㎎ 들어 있어 비타민 B1ㆍB2ㆍB6ㆍB12를 공급하며 육체 피로ㆍ신경통ㆍ근육통ㆍ각기ㆍ눈의 피로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비타민B군의 경우 잠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함이 느껴지고,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해 어깨 결림 등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의 에너지 대사를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메가우루백정은 비타민B군 함량이 많을 뿐 아니라 우르소디옥시콜산을 30㎎이나 포함하고 있어 하루에 한 알만으로도 충분한 비타민B군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소라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녹십자가 3분기 매출액 2824억원, 영업이익 516억원을 기록했다. (사진=녹십자 홈페이지 캡처)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주력 품목 중 하나인 독감백신의 국내 매출 가세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82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신종플루 특수로 인해 분기 매출 2868억원을 기록했던 지난 2010년 1분기를 제외하면 제약업계 역대 최초의 2800억원 대 매출 실적이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4.9% 늘어난 458억원을 기록했다고 녹십자는 발표했다.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녹십자 관계자는 "매출 성장과 함께 판매관리비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2분기에 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최근 위축된 국내 제약시장으로는 성장을 보장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활로를 찾았다. 실제로 지난 2011년 814억원이었던 녹십자의 수출액은 지난해 1517억원으로 늘었다. 수출 상승세는 올해도 이어져 올 3분기까지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성장한 1357억원을 기
▲ 지난 8월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 U-12(12세) 리그 경기에서 우리나라와 스페인 대표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이달부터 두 달간 해외에 파견되는 한국 유소년축구 상비군에 구급 약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구급 약품은 '201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세계전을 비롯해 '2014 다논네이션스컵월드파이널(Danone Nations Cup World Final)', '2014 한국ㆍ스페인 축구교류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넓은 세계무대에서 부상 걱정 없이 마음껏 경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 유소년 축구 연맹'을 통해 마데카솔 등 구급 약품 9종이 담긴 구급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 3월부터 연맹과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후원 협약'을 체결한 동국제약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후원금과 구급 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한국 유소년축구 대표팀은 국제대회에서 동국제약의 '마데카솔' 로고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
▲ 카페베네, 오비맥주 등이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돈을 지급하는 대가로 상품 등의 추천·보증글을 게재하 게 했지만 지급 사실을 공지하지 않아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았다. (로고=카페베네, 오비맥주 제공)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를 유명 블로거의 추천글로 위장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비맥주, 아우디, 카페베네, 머시따쇼핑몰 등이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돈을 지급하는 대가로 상품 등의 추천ㆍ보증글을 게재하게 했지만 지급 사실을 공지하지 않은 사유로 시정조치를 내렸다. 시정조치 대상은 '오비맥주(주)-카스후레쉬 카스라이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아우디A6', '(주)카페베네-카페베네 블랙스미스', '(주)씨티오커뮤니케이션-머시따쇼핑몰' 등 총 4개 사업자다. 해당 사업자들은 자사 상품(맥주, 자동차, 커피 전문점, 레스토랑, 온라인 쇼핑몰)의 블로그 광고를 위해 광고 대행사와 계약을 맺었고, 광고 대행사들은 블로그 운영자를 섭외한 후 그들에게 해당 상품의 추천ㆍ보증글을 올리도록 했다. 이들은 광고 대행사를 통해 블로그 운영자에게 1건당 2000원에서 10만원의 대가를 지급했지만, 그 사실을 해당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