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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여성 암 발병 2위 '자궁경부암', "얼마나 알고 있나요?"


▲ 4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배우 박수진과 함께하는 '자궁경부암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공)

4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여성에게 치명적인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궁경부암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일컫는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두 번째로 흔하다.

지난 201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15~34세 젊은 여성 연령군에서 암 발생순위 3위를 차지하는 등 35세 미만 젊은 여성 환자가 늘고 있어 20대 여성과 사춘기 소녀들에 대한 예방 인식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수진을 모델로 내세워 여성들에게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 실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여성 건강 이야기, 헬로 우먼(Hello, Woman)' 강좌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청해 초경 무렵부터 챙겨야 할 건강관리법과 여자가 되면서 겪는 궁금증 등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비해 여성들의 경각심이나 예방 실천 의지는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는 인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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