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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S, 아프리카 기독교 집단 처형 영상 공개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난민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하려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종교 탄압때문인데 IS가 어제(19일) 리비아에서 아프리카 기독교도 30명가량을 집단 처형하는 영상을 또다시 공개했다.

현지시간 어제 IS는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인질들을 "에티오피아 교회 십자가의 추종자들"이라고 지칭했으며 중세의 칼리프 시대처럼 기독교도가 이슬람으로 개종하거나 보호세를 내지 않으면 죽음뿐이라고 위협했다.

IS 조직원
"우리에게 수치를 안긴 이들은 결코 꿈에서조차 안전하지 못할 것이다. 이슬람을 받아들이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다."

IS는 이어 30명가량의 인질을 현장에서 총살하거나 참수했다. 희생자들은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기 위해 리비아에 왔다 IS에 붙잡힌 난민으로 추정된다.

한편 IS는 리비아에서 한국대사관 습격을 포함해 테러 공격을 확대하며 무정부 상태의 리비아를 북아프리카 세력 확장의 근거지로 굳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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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