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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어린이집 교사 또 폭력으로 5살 아동 '손찌검'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어린이집에서 또다시 아동 폭행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경남 양산의 한 어린이집 CCTV 조사결과, 교사가 손짓을 하며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이가 발버둥을 치자, 교사가 아이 위에 올라가 손을 휘두릅니다. 양손을 사용해서 서너차례 손지검으로 한 시간뒤 아동의 얼굴은 뺨이 온통 뻘겋고, 손자국도 남아 있습니다. 붓기를 가라앉히느라 어린이집 측에서 로션을 발라, 얼굴이 번들거리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아동 할머니의 할머니는 "이쪽은 빨갛게 부었고요. 왼쪽은. 오른쪽은 손자국이 또렷하게 세 줄이 나 있었어요. 굵은 줄이었어요." 라고 제보하였습니다.

폭행 사건 이후 어린이는 등원을 중단한 상태이고, 불안 증세까지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어린이집 측도 아동 폭행사실을 인정했지만, 해당 보육교사는 아동에게 발을 차여 본능적으로 손을 내저었는데, 공교롭게 얼굴을 때리게 됐다며 고의성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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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