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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동생 아들 살해한 50대…징역 12년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16일 함께 살던 여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최 모(5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해 7월 24일 경북 칠곡군 한 아파트에서 20대 조카를 특별한 이유 없이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이다. 최 씨는 승려 생활을 하다가 범행 1년 전부터 여동생 가족과 함께 살았으며 그는 경찰조사에서 "고양이를 죽였다"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에 따르면 "피고인이 조현병(정신분열증)을 앓아 심신미약 상태였다고는 하지만 젊은 피해자가 꿈도 제대로 펼쳐 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게 했고 유족 측도 엄벌을 탄원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판결 이유를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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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자연 속 책과 쉼을 누리는 성북 ‘특별한 숲속 도서관’개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