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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월호 1주기, 안산에 추모 물결 이어져


[데일리연합 남윤정 기자]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경기도 안산시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주기를 하루 앞둔 내일 밤 안산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천주교 추모미사에 이어, '416 아이들,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추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16일 당일에는 오전 7시 조기 게양과 추모 사이렌에 이어, 오후에는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세월호 1주기 추모제가 예정돼있다.

앞서 안산시에서는 지난 11일부터 노란 리본 달기 운동이 전개돼 버스 750여 대와 택시 2,600여 대가 노란 리본을 달고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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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