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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생후 21개월 영아, 어린이집서 숨진채 발견



[데일리연합 남윤정] 6일 오후 4시 30분쯤 경북 영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잠자던 영아 이모 양(2)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보육교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관할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이 양은 다른 아이 3명과 함께 낮잠을 자던 중이었는데, 이 양을 발견한 보육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이 양의 움직임이 없어 확인해보니 이미 의식이 없었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반 어린이 7명은 다른 놀이활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을 보존하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어린이집 안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 CCTV는 출입구에만 설치되어 있어 경찰 관계자는 “교사 진술만으로 당시 상황을 판단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1차 검안 결과도 불확실하거나 분명하지 않은 ‘미상’으로 나와서 유족과 상의해 부검으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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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