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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美 경제지 포브스, 삼성전자 SUHD TV 화질 극찬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미국의 저명한 경제지 포브스가 삼성전자 SUHD TV의 화질을 극찬해 눈길을 끈다.

포브스의 TV 전문 라이터 존 아처는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가장 매료되는(most spellbinding) 화질을 제공한다”면서 “화질에 관한 한 경쟁사들에 제시할 일종의 기준점을 잡았다”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삼성전자 65인치 SUHD TV(모델명 JS9500)로 리뷰를 진행했다.

특히 강조된 점은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화질이다. HDR 화면은 화질의 디테일을 전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LCD 화면의 한계점이라고 여겨졌던 것들에 대한 생각을 거스르게 했다고 포브스는 표현했다. 지금까지 본 LCD TV 중 가장 깊고 풍부한 블랙 색상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SUHD TV 화질의 특징을 한마디로 ‘더 밝은 화이트와 더 깊은 블랙’으로 요약했다. 존 아처는 “경쟁사의 인기 제품과 비교해 보면 JS9500이 더욱 밝고 색이 풍부하며 역동적이라는 것을 확연히 볼 수 있고, 훨씬 더 영화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고 썼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적 악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구·개발(R&D)에 사상 최대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보면 2014년 지출한 연구개발비는 15조3255억700만원으로 총 매출액의 7.4%에 달했다.

2013년 연구개발비 14조7804억3200만원보다 3.7% 증가했다. 매출은 9.8% 줄었는데 투자는 늘어난 것이다.

대신 삼성전자는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 등 마케팅 활동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했다. 지난해 광고선전비는 3조7736억4900만원으로 2013년보다 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만 많으면 나도 사고 싶다", "우리 제품이 해외에서 인정받으니 좋네", "믿고쓰는 삼성제품" 등의 의견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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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