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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인천동구,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토론회’ 성황리 개최

해사법원 유치 필요·타당성 논의…원도심 활성화 동력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 동구는 2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7월 중·동구 통합으로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정착을 위해 해사법원 유치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논의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갑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위원·통장·주민소통단 등 15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인천연구원 강동준 연구위원의 ‘해사법원 인천설립 타당성’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대우 동구 고문변호사(좌장) ▲강덕우 인천개항장연구소 대표이사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이주영 인천일보 사회부장 ▲김기욱 동구 구출범준비국장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제물포구 유치의 당위성을 논의했다.

 

패널들은 “제물포구는 근대 개항의 상징이자 인천항과 공항에 인접한 해양 도시로, 해사법원 유치의 역사적·지리적 명분이 충분하다”며 “인천 원도심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해사법원이 제물포구에 들어설 경우 ▲국가 해양 사법 시스템 혁신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 견인 ▲해양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 클러스터와의 시너지 ▲도시 재개발과의 연계 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의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과 연계될 경우, 민간투자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늘 토론회는 해사법원 유치를 향한 지역사회의 의지와 공감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해사법원은 제물포구의 위상을 되살리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전문가, 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제물포구가 대한민국 해양사법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청에서도 유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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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류 문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술 혁신과 미래 사회의 변화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점입가경에 이르렀다. 최근 몇 년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AI는 이제 단순한 미래 기술이 아니라 인류의 삶과 산업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생성형 AI의 등장은 인간의 창의적 영역까지 확장하며 산업과 사회 전반에 전례 없는 혁신 물결을 일으키는 중이다. 과거 막연하게 상상했던 AI의 미래는 이제 현실이 되었다. 거대 언어 모델(LLM)을 비롯해 텍스트 기반의 이미지 및 영상 생성 기술까지 AI의 적용 범위는 가히 폭발적으로 넓어졌다. 이러한 기술적 도약은 인공지능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동시에 각국이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배경이 된다. 현재 AI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은 바로 생성형 AI 기술이다. 오픈AI의 챗GPT를 시작으로 구글의 제미나이, 메타의 라마 3 등 거대 언어 모델들은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자연어 처리 능력과 정보 생성 능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창의적인 글쓰기, 코드 생성, 복잡한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