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익산시, 민·관 협력으로 먹거리 정책 강화

먹거리위원회 제2기 출범…생산자·소비자·행정 협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익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 먹거리위원회' 제2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위원 등 20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민간공동위원장 선출을 진행했다.

 

익산시 먹거리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정책의 지속 추진과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다.

 

농업인 단체·시민 단체·교육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참여한다.

 

이번 제2기 출범은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권리 증진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제1기 위원회가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구축, 먹거리 안전 강화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 데 이어, 제2기 위원회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정책 논의와 실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먹거리위원회 활동 현황 공유 △익산시 먹거리 계획 및 추진 상황 설명 △안건 심의 등이 진행되며, 제2기 위원회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제2기 먹거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생산자·소비자·행정이 함께 협력하는 먹거리 순환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정책 발굴을 통해 시민 중심의 먹거리 도시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먹거리위원회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의 중심축"이라며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푸드플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