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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부산교육청, 9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809명 선발

14~17일 원서접수…12월 17일 최종합격자 발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9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809명을 선발하는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채용하는 교육공무직원은 ▲조리실무사 350명 ▲늘봄교무행정실무원 214명 ▲특수교육실무원 100명 ▲돌봄전담사 94명 ▲교육실무원 33명 ▲교육복지사 1명 ▲전문상담사 3명(임상심리사 1명, 전문상담사 1명, 117센터 1명) ▲사감 3명 ▲기관운영실무원 11명 등으로 결원 및 증원에 따른 기관별 필요 인원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 규모는 총 809명으로 지난해 426명보다 대폭 늘었다.

 

이는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노동강도 완화를 위한 배치 기준 개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돌봄전담사와 늘봄교무행정실무원 확대 배치 등을 반영한 결과이다.

 

원서접수는 10월 14일부터 10월 17까지 4일간‘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소양평가는 11월 15일 실시하며,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13일 면접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시험에 인성과 능력을 두루 갖춘 우수한 인력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신규채용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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