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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앵미 극복하자! 잡초성벼 발생경감 교육 추진

앵미 해결을 위한 민관 지속적 노력 필요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청도군은 잡초성 벼(앵미) 발생경감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6일 금천면사무소에서 잡초성 벼 발생경감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몇 년간 청도군 금천면과 운문면 일부 지역에서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잡초성 벼를 체계적으로 방제하기위해 잡초성 벼(앵미)의 특징 및 월별 방제요령 안내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잡초성 벼(앵미)는 경작지 또는 그 주변에서 잡초처럼 자라는 벼를 지칭하는 말로 재배벼에 가까운 야생벼이다.

 

잡초성 벼의 경우 일반벼와 형태적·생리적으로 매우 유사하여 제초제에 의한 방제가 어렵고 번식력이 강하고 쉽게 전파되는 특성으로 인해 재배벼 수량과 품질 저하에 문제가 되고 있다.

 

잡초성 벼는 한 번 발생하면 방제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생 시 작기별로 지속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방제 작업 순서는 모내기 전 로터리 작업을 해서 잡초성 벼를 발아시켜 비선택성제초제 처리를 한 후 로터리 작업을 한 번 더 실시하고 모내기를 한다.

 

이앙 후에는 우렁이를 입식하여 잡초성 벼를 방제하고, 6월 상순 ~ 8월에는 동력중경제초기 작업을 2~3회 실시하며, 8월 ~ 9월 출수기에는 예초기나 낫을 통해 앵미를 제거한 다음 수거하여 소각해주는 등의 절차로 진행해야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잡초성 벼(앵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도군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별 농가들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방제에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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