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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산 장애 해소 등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추진

도교육청,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비상근무 체제 가동 및 긴급 대책회의 등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데이터센터 안전성 확보 및 불편 해소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날 김광수 교육감이 화재 직후 비상근무에 돌입한 데이터센터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피해 최소화 및 비상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오후 5시 본청 실국과장 및 양 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여 업무별 서비스 정상 여부 점검, 장애 장기화에 대비한 외부 연계 서비스 불가 메뉴 확인 및 수기(手記) 업무처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화재 발생 이후 긴급 안내를 통해 교직원들과 상황을 공유했으며 교육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후속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55분부터는 행정안전부 인증서비스가 정상 복구돼 나이스, K-에듀파인, 메신저, 도교육청 누리집을 포함한 내부 업무 처리가 정상적으로 가능한 상태다.

 

그러나 학생·보호자가 이용하는 대국민 서비스는 여전히 외부 연계 서비스 사용이 불가능해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교육 제증명 발급이 중단된 상태이며 정상 복구 전까지는 인근 교육기관(교육청 민원실·학교 행정실)을 방문해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문의는 나이스 중앙상담센터(1600-7440)로 하면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리튬이온 축전지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나 축전지 수명이 2~3년 정도임에 따라 주기적으로 노후 장비 교체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무정전전원장치(UPS) 3대와 납축전지 240개를 보유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또한 화재, 정전 등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안전성 보강을 위하여 데이터센터 이전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도교육청은 주민들의 전산 장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서비스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만 월요일 등교 시점을 전후 예기지 못한 오류가 발생 할 수 있어 비상대응체계는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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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국 핵추진 잠수함 추진 지지…한미 안보 협력 새 국면

미국 국무부 고위 관리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추진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하며, 한미 안보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조너선 프리츠 미 국무부 선임 부차관보는 4일(현지시간) 한미동맹 세미나에서 “한국이 역내 안보 기여도를 확대하려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확보 필요성에 대해 미국이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전력과 중국의 해양 군사력 확장 속에서, 한국이 지속적 수중 억제력 확보를 고민해온 흐름과 맞물린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공개적 언급은 한국의 잠수함 전력 현대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프리츠 부차관보는 특히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역내 안정 유지와 국방 산업 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는 한국이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수행할 역할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다만 핵추진 잠수함 건조는 기술 이전 범위 장기 건조비용 운용 인력 양성 중국·러시아 등 주변국 반응 관리 등 다수의 과제를 동반한다. 이에 따라 구체적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