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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형준 부산시장,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 접견… 문화 교류 협력 논의

부산현대미술관 힐마 아프 클린트 전시, 제14회 스웨덴영화제 등 부산-스웨덴 간 문화 교류 협력 강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19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칼-울르프 안데르손(Karl-Olof Andersson) 주한스웨덴대사가 만나 부산-스웨덴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영화의 도시 부산 방문을 환영하며, 바쁘신 와중에도 부산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최근 부산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부산의 매력은 아름다운 풍광이나 미식을 넘어 문화와 예술로 확장되고 있다. 그 흐름 속에서 추상미술 선구자인 힐마 아프 클린트의 전시가 부산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전시와 연계된 특별 프로그램에서 대사님과 미술관장님이 2020년 스웨덴 알마상 수상자인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낭독하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는 어제(20일) 부산현대미술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전시: 책과 그림이 앉은 자리》 특별 프로그램 ‘책을 건너 만나는 세계-주한 스웨덴 대사와 관장의 그림책 낭독’에 참석했다.

 

이에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는 “힐마 아프 클린트 전시를 부산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10월 28일 열리는 제14회 스웨덴영화제 개막식에 시장님도 참석하시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스웨덴 영화제는 실비아 여왕 2012년 방한 시 최초로 열려, 올해 14회째를 맞는다.

 

이어서,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는 “한국과 스웨덴은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자랑한다. 많은 스웨덴 기업이 부산을 비롯해 국내에서 활동 중이다. 한국전쟁 당시 스웨덴 야전병원을 설립하는 등 역사적으로도 부산과 스웨덴은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올해는 지난 9월 17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가 30회를 기념하는 매우 특별한 해로, 세계 최대의 영화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현재 부산에서 다양한 국제 전시와 행사가 열리고 많은 국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데, 문화와 경제 분야에서 스웨덴과 한국이 교류할 분야가 다양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는 “스웨덴에서 한국 드라마, 케이팝(K-pop), 케이(K)-뷰티, 케이(K)-푸드 등 한류 인기가 매우 높다”라며, “힐마 아프 클린트 전시, 알마(ALMA) 전시, 스웨덴 영화제 등 많은 기회를 통해 양국 간의 다채로운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과 스웨덴 간 교류 협력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며, “부산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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