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무안군 9개 읍면 이장 432명을 대상으로'2025년 이장 직무능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장 간 상호 교류와 화합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능력을 높이는 한편, 마을공동체 리더로서의 소통 능력과 갈등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정 시책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장들의 공로를 격려했으며, 표창은 군수 표창 11명, 국회의원 표창 10명, 군의회의장 표창 11명, 전라남도의회의장 표창 5명, 무안경찰서장 표창 10명,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도지부장 표창 3명 등 총 50명이 수상했다.
이어진 직무교육에서는 리더십 전문강사인 조정호 강사가 '이장 리더십과 변화 혁신' 이라는 주제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장들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자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장님들은 행정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주민 소통과 지역 현안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이장님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무안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이장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군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