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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부산 남구푸드마켓·푸드뱅크 지게골복지관으로 이전, 쾌적한 공간에서 새출발~!

계약만료 계기, 더 넓고 편리한 복지 공간으로 확장 이전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1일 남구 지게골복지관 2층에서 남구 푸드마켓·푸드뱅크 이전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기존 대연동 골목에 있던 기존 공간은 접근성이 낮고 협소하여 이용자 불편이 컸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지하철 ‘지게골역’ 도보 3분 거리에 지역 접근성이 좋은 지게골복지관 2층으로 옮겨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남구 푸드마켓과 푸드뱅크가 한 공간에 배치돼 운영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

 

9월 1일부터 바로 문을 열어 주민들이 즉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 속에서 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남구는 남구 푸드마켓·푸드뱅크 이전을 계기로, 주민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열린 복지 공간을 실현하고, 앞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축사에서“오늘 이 공간은 단순한 이전이 아니라, 주민을 위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새로운 도약”이라며 “그동안 성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셨듯, 앞으로는 성품 나눔이 더 활발히 이어져 남구 전체에 희망의 울림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성희 관장은 “푸드마켓이 단순한 식품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희망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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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절박한 경고, 초저출산·초고령화 한국사회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대한민국이 인구 소멸이라는 절박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위험수위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별 0.6명대 진입이 가시화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동시에 고령화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른속도로 변화하며, 머지 않아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선 국가 존립의 위기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50년경에는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고, 국방력 약화와 지방 소멸은 물론, 연금 및 의료 재정의 파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초저출산과 초고령화라는 쌍둥이 문제는 한국 사회의 모든 부문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다.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경제 활력 저하로 직결된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노동 공급을 위축시키고, 소비 시장의 규모를 축소시켜 잠재 성장률을 하락시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미 여러 산업 분야에서는 숙련 노동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인구 고령화는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