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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정기명 여수시장, 주택관리사협회와 공동주택 안전관리 강화 논의

아파트 화재 복구 상황 점검 이어 간담회 통해 안전사고 예방·신속 대응 대책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최근 발생한 아파트 화재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지난 1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남도회 여수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8월 23일 소라면 죽림부영2차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단지 전체가 정전되고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되는 등 주민 불편이 있었으나 여수소방서의 신속한 진화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여수시는 사고 직후 현장에 상주하며 한국전력·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협력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고 다음 날 저녁 전력공급을 정상화했다.

 

정기명 시장은 8월 24일 오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에 투입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를 당부했다.

 

또한 부영주택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및 주민 피해 보상 방안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9월 1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여수지부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화재 등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전기·소방설비 등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노후시설 보수·교체 적기 시행 ▲지역별 주택관리사 협력팀 구성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정기명 시장은 “공동주택은 수많은 시민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와 유관기관, 주택관리사협회가 협력해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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