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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목일신문화재단으로부터 아동문학 도서 1,000권 기증받아

목일신 선생 문학정신 계승 및 아동문학 가치 확산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일 심곡도서관 재개관식에서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 도서 기증식’을 열고,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도서 나눔을 진행했다.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사장 양재수)은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0권, 약 1,500만 원 상당의 아동문학 도서를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아동문학 확산을 위한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증 도서는 ‘2024년 제6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인 동화책 ‘별하약방: 비밀스러운 심부름’, 동시집 ‘빵 터져 버릴지도 몰라요’를 비롯해, 2019년부터 매년 선정된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 및 목일신 선생의 동시집 ‘산시내’ 등 아동문학 작품으로 구성됐다.

 

기증 도서는 부천시 관내 학교, 공·사립 작은도서관, 국회도서관 등 전국 주요 거점도서관과 목일신 선생의 고향인 전남 고흥군의 학교 및 산간지역 도서관에 배포됐다. 별빛마루도서관은 이를 통해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을 확산하고, 책 읽는 도시 부천을 넘어 전국 단위의 문학 나눔 실천에 나서고 있다.

 

도서를 기증받은 부천시 사립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신간 도서 구입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도서관 운영에 꼭 필요한 책을 기증받게 돼 기쁘다”며 “이런 나눔 덕분에 작은도서관에도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목일신문화재단의 도서 기증은 관내뿐 아니라 산간지역 어린이들에게도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증을 계기로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이 널리 알려지고, 아동문학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증 도서는 심곡도서관 재개관에 맞춰 4층 북큐레이션 서가에 전시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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